LOL 클럽 마스터즈 1경기 2세트 Najin e-mFire vs Zenics Utd - Zenics Utd 승





제닉스 스톰의 잠재력을 보여주다

제닉스 스톰의 원년 맴버로 나진의 라인업에 도전하는 제닉스 Utd는 미드 라인에서 "coco" 신진영의 카사딘과 "dayDream" 강경민의 신 짜오가 "SSong" 김상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잡아내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나진은 바텀 라인의 "Wolf" 이재완의 레오나와 "PraY" 김종인의 미스 포츈이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완벽한 연계기로 반격을 가하지만 제닉스 Utd는 순간이동 카사딘의 힘과 빠른 합류로 나진이 사냥하던 드래곤을 스틸하고 대승을 거둔 상황.

상당한 피해를 입은 나진은 오히려 이득을 보고 정비를 하려던 제닉스 Utd에게 계속 강제로 전투를 걸며 미드 라인 타워를 파괴하고 킬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다시 한 번 빼았는데 성공한다.

주도권을 빼았아 온 나진은 유리한 상황이 오자마자 지체없이 제닉스 Utd에게 결정타를 날렸다. 드래곤 지역에서 드래곤을 사냥하는 제닉스 Utd를 완벽한 포지셔닝을 유지하며 습격에 성공한 나진은 김종인의 미스 포츈이 칠흑의 양날 도끼와 피바라기까지 장착하며 막강한 화력을 갖추게 되었다.

벼랑끝까지 몰린 제닉스 Utd는 단 한 번의 교전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반격에 성공한다.

나진의 진영을 완벽하게 가른 신 짜오와 카사딘의 균열이동,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으로 단번에 진영을 파괴한 제닉스 Utd는 4명의 챔피언을 잡아내는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순간 분위기를 역전, 뒤이어 벌어진 교전에서 미스 포츈을 끊어내며 반대로 나진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카사딘의 엄청난 화력으로 바론까지 스틸한 제닉스 Utd는 카사딘이 마지막 21킬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나진에게 승리, 1 : 1 무승부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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