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IEM7 World Championship 스타크래프트2 부문 조편성이 발표됐다.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IEM7은 각조 6인씩 4개 조로 구성되며, 단판제 풀리그 진행 후 조별 3위까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 선수들은 서로 12강에서 맞붙는 싱글 토너먼트 방식이다.

A조는 한국 프로토스 최용화(YongHwa)와 원이삭(PartinG)이 유럽의 저그 강자 Nerchio와 한 조에 속해 격전을 예고했다. B조에는 IEM 전 시즌 우승자인 장민철(MC)를 비롯해 강현우(First), 강동현(Symbol)까지 강력한 한국 선수 셋이 포진되어 있다.

C조는 지난 IPL5 준우승을 기록한 김동환(viOLet)을 비롯해 주훈(Sting), 해외 유명 게이머 MaNa와 VortiX 등이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D조는 정종현(Mvp), 조명환(Golden), 조중혁(Dream)으로 이어지는 한국 선수에 더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Stephano, Grubby, TLO 등의 게이머가 편성돼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총 상금 10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이번 대회는 ESL에서 주최하며, 현지시각 3월 5일에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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