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회 정복할 한국 대표 팀은 누가 될 것인가?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2일(토), 3일(일) 양 일에 걸쳐 북미지역을 대표하는 e스포츠 대회인 MLG(Major League Gaming)와 IPL(IGN ProLeague) 대회에 출전할 한국팀을 각각 선발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OL 게임 인기에 걸맞게 이번 MLG와 IPL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LOL 명문 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LOL을 즐기는 세계 모든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발군의 실력을 지닌 한국 e스포츠의 기량을 선보일 절호의 찬스. 작년 11월에 열린 '2012 MLG 폴 챔피언십'의 경우 아주부 블레이즈(現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팀의 실력을 북미 e스포츠 팬들에게 널리 알린 경험도 있다.

금주에 열리는 'LOL 한국팀 선발전'에는 SK텔레콤 T1을 비롯하여, 나진 소드, 나진 실드, KT 롤스터A, KT 롤스터B, LG-IM, MVP 등 총 7개 팀이 참여하며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2일(토)에는 MLG 한국팀 선발전이, 3일(일)에는 IPL 한국팀 선발전이 진행되며, 방송은 4강이 진행되는 오후 3시부터 결승전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LOL 한국팀 선발전'은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HD 공사 중인 관계로 현장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온게임넷과 투니랜드를 통해 무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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