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국내 마지막 스타1 리그인 '소닉 스타리그'가 개막전을 치뤘다.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된 '소닉 8차 스타리그'는 팬들의 관심 속에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한 리그인 '소닉 스타리그'는 예전 프로게이머를 하던 선수들의 출전은 물론이거니와 김태형 해설과 이승원 해설이 중계에 참여하면서 스타리그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 날, 개막전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박준오의 출전과 함께 '김캐리' 김태형 해설의 입담 속에 동시 시청자 수 1만여명을 웃돌기도 했다. 지난 소닉 7차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박준오는 손쉽게 16강에 진출 성공했으며, 뒤이어 오현명이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