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현이 사샤 호스틴(Scarlett)을 제압하고 1:1 동률을 만들어냈다.

2013년 4월 5일 곰티비 강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3 벤큐 GSTL 3주차 1경기 2세트에선 정종현에 이어 최근 IEM 우승자인 최병현이 출격했다.

최병현은 최소한의 병력만 생산하면서 빠르게 화염차 생산에 집중하였다. 이를 확인한 사샤 호스틴은 대군주 한마리를 최병현의 본진에 집어넣어 해병을 유인하게 한 뒤 해병이 빠진 사이에 저글링으로 다수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최병현은 화염차와 땅거미 지뢰 드랍으로 일벌레에 큰 피해는 주지 못하였지만 사샤 호스틴의 뮤탈리스크 생산의도를 빨리 파악하여 뮤탈리스크에 대한 수비시설과 추가확장을 가져가는 시간을 버는 성과를 얻었다.

최병현은 정면진출을 시도하였지만 번번히 사샤 호스틴의 병력에 저지 당했다. 그럼에도 최병현은 지속적인 의료선 견제로 사샤 호스틴의 추가 멀티와 둥지탑을 파괴하였다. 사샤 호스틴은 둥지탑이 파괴되어 무리군주를 준비할수 없는 상황이 되자 울트라리스크 다수 체제로 맞써보려했지만 최병현의 지상병력에 밀리고 말았다.

뒤늦게 울트라리스크와 무리군주 조합을 갖추었지만 병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최병현의 승리로 LG-IM이 1:1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2013 BenQ GSTL 시즌1 페넌트레이스
3주-1Axiom-Acer1:1LG-IM
1setAcerScarlett sasha hostyn:LG-IM Mvp 정종현돌개바람
2setAcerScarlett sasha hostyn:LG-IM YoDa 최병현아킬론 황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