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게임 TV(대표 정진호)가 주최 및 방송하는 ‘이엠텍 NLB SPRING 2013’이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나진 e엠파이어는, 그 이름에 걸맞게 NLB 결승을 나진 제국으로 만들어내며 결승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올리고 있다.

올스타 2013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인섹(최인석)과 프레이(김종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지난 4강에서 3:0의 압승을 거둔 나진 소드는 지난 챔피언스 우승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형제팀인 나진 실드는 SK텔레콤 T1 1팀과의 대결에서 한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고, 유리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며 마지막 5경기에서 대승을 거둬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특히 탑과 미드의 포지션을 자유롭게 파괴하는 나진 실드의 모습은 팬들로 하여금 기대치를 높이기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전이긴 하지만 결승이 기대되는 이유는 써킷포인트 때문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우승을 통해 써킷 포인트를 확보한 소드 입장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실드 입장에서도 NLB우승은 반드시 필요하다. 상금, 명예, 써킷 포인트가 걸려있는 형제의 자존심 대결이기에 그 어떤 결승전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제국의 황제를 가리는 이들의 경기는 2013년 6월 14일 신도림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5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현장 입장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을 위해 그래픽카드, 한정판 스킨 등의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엠텍 NLB SPRING 2013의 모든 경기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아프리카, 유스트림을 통해 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경기 정보 및 생방송 시청 경로는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http://nicegame.tv)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