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WCS 코리아 시즌3 챌린저 리그 1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올라온 진에어 그린윙스의 최종환이 CJ 엔투스 송영진을 2:0으로 잡아내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은 오늘 승리한 진에어 그린윙스 최종환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개인리그에서 정말 오랜만에 승리했다. 굉장히 기쁘다.


Q. 스타2로 다시 복귀한 뒤 국내무대 첫 승리인데 기분은 어떤가?

스타크래프트2로 복귀하고 '다시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경기력이 올랐다고 생각한다.


Q. 오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연습실에서의 경기력은 꽤 괜찮은편이다. 그래서 그냥 래더 위주로 무난하게 준비했다.


Q. 2라운드 상대가 SK텔레콤 T1 정경두 선수다. 자신 있나?

정경두 선수보다 정승일 선수를 생각했었다. 래더에서 나를 많이 이겼다고 하셨는데, 그건 나의 본 모습이 아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과 스타테일의 임춘호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