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TL 2라운드 5주차 2경기 스타테일과 엑시옴에이서의 경기에서 엑시옴에이서가 4:2로 승리했다.

엑시옴에이서는 초반부터 2테란 카드가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스타테일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문성원이 박남규를, 2세트에서는 이신형이 김영일을 잡아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3세트에서 이승현이 김준혁을 잡아내면서 반전을 꿈꾸지만 4세트에서 한재운이 김동원의 드랍공격에 일격을 당하면서 엑시옴에이서가 3점 고지에 올랐다.

5세트에서는 이원표가 특유의 공격력을 앞세워 김민혁을 잡아내면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6세트에 출전한 김남중은 양준식과의 암흑 기사 대결에서 자신의 암흑 기사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데 비해 양준식의 암흑 기사는 탐사정의 자원채취를 방해하면서 멀티를 앞서나가는 실익을 거뒀다.

이후 양준식이 광전사 견제를 반복하면서 김남중보다 훨씬 많은 병력을 모았고,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김남중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이로서 엑시옴에이서는 7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핫식스 GSTL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013 핫식스 GSTL 시즌2 2라운드 5주차

2경기 스타테일 2 : 4 엑시옴에이서

1set 박남규(Z) 패 : 승 문성원(T) 외로운 파수꾼
2set 김영일(T) 패 : 승 이신형(T) 과일나라
3set 이승현(Z) 승 : 패 김준혁(P) 프로스트
4set 한재운(P) 패 : 승 김동원(T) 연수
5set 이원표(Z) 승 : 패 김민혁(T) 돌개바람
6set 김남중(P) 패 : 승 양준식(P) 폴라 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