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 다데 등 기존 CJ 엔투스 팀원들은 어떻게 될까?

금일 CJ 엔투스가 전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입단이 확정되어 영입함에 따라 기존 CJ 엔투스 선수들의 팀 구성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팀원들의 거취에 대해 CJ 엔투스의 관계자는 금일 합류하는 강현종 감독과 상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기존 선수들을 탈퇴시키는 방향이 아닌 후보 선수 체제, 팀의 재구성 등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CJ 엔투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입단은 현 많은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채택하고 있는 스폰서 방식이 아닌 CJ 엔투스라는 기업팀에 입단한 것으로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의 영입으로 기존 선수들을 그냥 탈퇴시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밝히며 "선수 개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선수 본인이 의사가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함께 할 수 있도록 방법을 구상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CJ 엔투스는 기존의 팀원들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기존 챔피언스 출전 규정은 동일팀 출전이 2팀으로 제한 되어 있는 상황. 앞으로 2팀 제한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인원 변동이나 주전 / 후보 선수의 경합 등 팀 세팅의 변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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