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WCS KR S2 옥션 올킬 스타리그 32강 E조 승자전 경기에서 정명훈이 화려한 의료선 견제를 중심으로 허영무를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정명훈은 앞마당 사령부 이후 땅거미 지뢰와 해병으로 압박을 시도했다. 정명훈은 압박을 통해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을 소모시킨 뒤 의료선에 해병과 땅거미 지뢰를 태워 견제를 나섰다.

하지만 허영무는 추적자와 파수기로 정명훈의 의료선 견제를 수월하게 막아냈다. 이후 허영무는 트리플 연결체를 가져가는 동시에 거신까지 준비했다. 정명훈도 트리플 지역에 사령부를 가져가며 자원을 맞췄고, 이후 허영무의 본진에 드랍을 시도하며 거신을 잡아내는 이득을 취했다.

이후 정명훈은 의료선 견제로 허영무의 추적자를 유인한 뒤 바이킹으로 허영무의 거신을 먼저 잡아내고 해병과 불곰, 의료선으로 허영무의 나머지 지상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E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3 WCS KR S2 옥션 올킬 스타리그 32강 E조
1경기LG-IM KangHo 황강호패:승Samsung_JangBi 허영무벨시르 잔재
2경기Startale_Life 이승현패:승SKT_FanTaSy 정명훈벨시르 잔재
승자전SKT_FanTaSy 정명훈승:패Samsung_JangBi 허영무뉴커크재개발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