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 제 2전시관에서 자사의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의 공식 오프라인 게임대회 ‘버블파이터 제 2차 챔피언스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선발된 8개팀이 참가, 최강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개인이 가진 역량은 물론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한 ‘포프로(For Pro)팀’이 상대팀인 ‘1등 먹자’팀과 초박빙의 접전 끝에 우승(상금 1백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9월 서울에서 진행된 ‘버블파이터 제1차 챔피언스컵’ 이후 약 2개월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대회보다 넓은 공간에서 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 및 집단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다.

넥슨은 공식 리그 외에도 아쉽게 본선에 오르지 못한 유저들을 위한 현장 즉석 대회를 마련, 유저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풍선사격, 두더지 잡기, 워터링, 퍼즐 맞추기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 관객들에게 게임 관람 외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넥슨의 버블파이터의 개발을 총괄하는 오동일 팀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른 아이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 ‘버블파이터’가 가진 폭넓은 유저층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유저와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기획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