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팀 디그니타스’를 비롯하여 ‘아주부 프로스트(AZUBU Frost)’, ‘로망(RoMg)’, ‘나진 소드(Najin Sword)’ 네 팀이 격돌하는 'ZUBU LOL the Champions Summer 2012' 16강 2주차 경기를 11일(수)과 13일(금) 저녁 7시 30분에 생중계한다.

‘팀 디그니타스’는 팀 미드 라인을 맡고 있는 ‘윌리엄 리’ 선수를 비롯하여 ‘크리스챤 리베라’, ‘알베르토 렌지포’, ‘패트릭 밀러’, ‘마이클 산타나’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특히 윌리엄 리 선수는 ‘스카라(Scarra)’라는 아이디로 북미 서버 1위까지 기록한 적 있는 탑 플레이어. 무엇보다도 약점이 많아 LOL 고수들이 잘 활용하지 않는 ‘카타리나’ 챔피언의 장인으로 유명하다.

‘팀 디그니타스’는 정석 플레이에 능한 대다수의 유럽, 북미 선수들과 달리 다소 엽기적인 플레이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4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IPL4(IGN Proleague4)에서 씨엘지.엔에이(CLG.NA)를 상대로 탑 라인 ‘룰루’, 미드 라인 ‘소라카’ 챔피언을 선보여 승리한 바 있다. ‘룰루’와 ‘소라카’는 주로 서포터로 활용하는 챔피언으로 이벤트 경기가 아닌 정식 대회에서 엽기 조합을 선보여 많은 LOL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지만, ‘팀 디그니타스’의 경력은 화려하다. 2011년 IPL3 아틀란타시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2012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키에프(Kiev) 3위, 월드 챔피언십 2위, IPL4 라스베가스 3위, MLG 2012 스프링 챔피언십 3위 등 각종 세계 대회에서 순위권을 기록 중이다. 화려한 플레이와 수상경력 때문에 ‘씨엘지.엔에이(CLG.NA)’와 ‘티에스엠(TSM)’과 함께 북미 3대 강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과연, ‘팀 디그니타스’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주부 프로스트’를 비롯하여 ‘막눈’ 윤하운이 버티고 있는 나진 소드, 그리고 아마추어 고수 로망과 함께하는 대결에서 팀 특유의 색을 보여주며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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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UBU LOL the Champions Summer 2012' 16강 2주차 ]


7월 1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atch1 / Azubu Frost vs. RoMg

Match2 / Team Dignitas vs. Najin Sword

March3 / Team Dignitas vs. RoMg

7월 1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Match1 / Azubu Frost vs. Najin Sword

Match2 / RoMg vs. Najin Sword

Match3 / Azubu Frost vs. Team Dignitas



▲스카라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