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요들 챔피언 '벡스'
그림자를 동료로 삼는 우울하고 귀여운 챔피언
우울한 표정이지만 그림자를 부리고 어딘가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벡스'가 이번 패치 기간 중 소환사의 협곡에 출시 된다.
마법사 챔피언으로 등장할 '벡스'는 패시브로 상대 이동 기술을 방해하거나, 범위 공포를 부여하는 강력한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추가 이동 능력을 쿨타임이 긴 궁극기를 활용하는 것 뿐이므로 다소 제한적이다. 궁극기 역시 적에 적중시키고, 그 대상에게 이동하는 것이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 마법사 챔피언인 '벡스'가 적에게 돌진하게 되므로 위험성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벡스'의 플레이 스타일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마법 공격을 지속하는 클래식한 스타일과 공포 및 이동 기술 방해 효과를 활용해 상대를 무력화 시키고 궁극기로 접근해 마무리 짓는 암살자 스타일이 모두 요구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궁극기는 적이 처치되면 조건에 따라 쿨타임이 일시 초기화 되므로 다양한 활용도 기대된다.
챔피언 추가 세부 조정
승률 높아진 소라카 하향, 반대로 레넥톤은 상향 조정
소라카는 지난 패치에서 궁극기에 고통스러운 상처 해제 효과가 돌아오면서 랭크 게임 승률이 크게 증가했다. 소라카의 활용성을 늘리기 위함이었지만, 직후 승률이 최상위권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새로운 하향이 적용되었다.
지난 패치의 상향 내용인 궁극기 고통스러운 상처 해제 효과는 유지 되었지만, 궁극기의 치유량이 150/250/350에서 130/215/300으로 감소 했다. 이에 따라 고통스러운 상처가 적용된 대상에게는 이전보다 많은 수치를 회복하지만, 고통스러운 상처가 없는 대상에게 회복량은 이전보다 소폭 감소하게 됐다.
소나 역시 너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소나는 지난번 소규모 스킬 리워크 이후 랭크 게임 승률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패치로 소나는 기본 방어력이 28에서 26으로 감소한다. 또 Q 스킬이 소나가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할 수 없게 되었다.
레넥톤은 반대로 상향 됐다. 얼마전 패치로 강화 W 스킬의 기절 시간이 줄어든 이후 레넥톤의 승률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이번에는 기본 체력(575 → 590)과 레벨 당 체력 증가량(87 → 92)을 늘려주었고, W 스킬의 모션 속도를 빠르게 했다.
아트록스는 W 스킬의 쿨타임을 26~14초에서 20~14초로 초반 구간 줄여주는 상향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아트록스는 Q 스킬을 선마하기 때문에 W 스킬의 저레벨 쿨타임 감소는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11.19 패치 출시 예정 스킨
새로운 '빛의 인도자', '어둠의 인도자' 스킨 추가! 롤드컵 스킨의 주인공은 자르반 4세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빛의 인도자'와 '어둠의 인도자' 시리즈의 신규 스킨이 출시 된다. 신규 챔피언 '벡스'의 출시 스킨은 그림자 컨셉을 뒤집은 '빛의 인도자 벡스'다. 이외에 모르가나-요네는 빛의 인도자로, 릴리아-케인-트린다미어는 어둠의 인도자 스킨으로 등장한다. 케인의 경우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도 추가되며, 자르반 4세는 2021 월드 챔피언십 스킨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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