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의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킬북이 필요한데, 스킬북은 시련의 탑에서 특정 층을 반복 사냥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150층까지 있는 시련의 탑에서 어디를 가야 획득할 수 있는지, 또 필요한 종류의 스킬북은 어느 층을 돌아야 하는지 일일이 찾기 귀찮을 것이다. 그래서 스킬에 대한 정보를 전부 정리해 보았다.
▣ 스킬북, 어떤 것을 먼저 획득해야 할까
스킬북은 소속별로 탑을 오르는 자, 위대한 가문, FUG, 자유를 꿈꾸는 자 종류가 있다. 캐릭터의 소속마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북의 종류는 정해져 있으므로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의 소속 스킬북을 중점으로 획득하는 것이 좋다.
다만 초반에는 탑을 오르는 자를 어느 정도 획득하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인공 캐릭터 중 하나인 밤은 탑을 오르는 자 소속인데, 중반까지 든든하게 사용되는 캐릭터므로 스킬을 넉넉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현존하는 캐릭터 중에는 탑을 오르는 자 소속 캐릭터가 많아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 스킬북 종류별 드롭 층 & 스킬 레벨별 필요 스킬북 수
스킬북의 종류별로 획득할 수 있는 층수가 정해져 있으니 필요한 스킬북이 있다면 해당 스킬북이 드롭되는 층수에 반복 사냥을 돌아 획득하자. 스킬북 드롭 층수는 시련의 탑 층수의 반복 사냥 보상이나 인벤토리의 스킬북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기초적인 초급 스킬북은 2에서 6까지 스킬 레벨을 높일 때 사용된다. 7 레벨부터는 중급 스킬북이 필요한데, 각종 보상이나 시련의 탑에서 획득하거나 초급 스킬북을 재료로 제작할 수 있다. 다만 스킬북 제작 시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상위 스킬북을 제작할 때는 5개의 스킬북이 필요하며, 50% 확률로 제작에 실패할 경우 기존의 스킬북을 3개 돌려받게 된다. 확률로 인해 제작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이 방법 외에는 마땅한 수급처가 없으니 평소 시련의 탑을 부지런히 돌아 초급 스킬북을 모으는 것이 좋다.
스킬북은 초반부터 열심히 모아야 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밸런스 패치와 신규 캐릭터 추가에 따라 메타가 변하기도 하므로 많을수록 좋다. 그러므로 당장 필요한 스킬북이 드롭되는 층은 급한 정도만 획득한 뒤, 모든 스킬북을 획득할 수 있는 층수를 돌아 모든 스킬북을 준비하도록 하자.
▣ 스킬 레벨 효율
스킬 레벨을 올리다 보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을 텐데, 특정 레벨마다 효과 상승치가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저들 사이에서 추천하는 스킬 레벨이 정해져 있다. 대부분의 스킬은 4, 8, 11, 14, 17, 20레벨에서 상승치가 훨씬 높아 해당 레벨만큼 스킬을 높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다만 모든 스킬이 해당하는 것은 아닌데, 시아시아의 일루미네이트, 에반의 개구리 피셔, 아담스 글러브, 쿤 A.A의 힐링 라이트와 같이 효과 상승치가 일정한 스킬도 몇 존재한다. 또한 미생은 모든 스킬의 상승치가 일정하다. 그러니 캐릭터의 스킬 레벨을 높일 때 4, 8, 11, 14, 17, 20 법칙을 생각하되, 웬만하면 한 번 확인하고 스킬 레벨을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
▣ 어떤 스킬을 먼저 올리는 것이 좋을까?
가장 이상적인 것은 고루 올려주는 것이지만 스킬북이 여유롭지 않아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슨 스킬을 먼저 올려야 하는지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패시브를 먼저 올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고, 피해를 주는 스킬을 먼저 올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
이처럼 스킬을 올리는데 정답은 없다. 캐릭터마다, 또 포지션마다 스킬 효과와 효율이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패시브+조합이 좋은 스킬이나 범위 공격 스킬을 높이는 걸 추천한다. 기절, 밀쳐짐과 같은 군중 제어 스킬은 1레벨이라도 효과가 적용되니 나중에 올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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