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후 9시부터 등장하는 필드 보스
한정된 토벌 기회로 도감, 보상을 획득
많은 유저와 함께하면 더욱 쉽다

▲ 사진은 스토리 보스 페네트라

필드 보스는 다크 디멘젼, 레이드처럼 일시적으로 생성된 지역에서 치러지는 전투와 달리, 평소에도 개방되어 있는 필드에서 등장하는 특수한 보스 몬스터를 말합니다.

게임 초반부터 만나볼 수 있는 필드 네임드도 있지만, 필드 보스는 일반적으로 네임드보다 더 강력하고, 등장 간격도 일 단위로 나뉠 정도로 희소한 편입니다. 그만큼 주요 보상 목록도 고가치 아이템으로 채워져 있어, 득템을 노리는 유저라면 놓칠 수 없는 사냥 콘텐츠입니다.

또한 패치를 통해 필드 보스의 출현 시간이 랜덤에서 고정 시간(페네트라 21시, 에이드라 21시 20분, 폰두스 21시 40분)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전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으로 토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매력적인 보상을 노릴 수 있는 필드 보스! 페네트라는 매일 오후 9시에 등장한다

페네트라는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필드 보스입니다. 필드 보스라는 명칭에 걸맞게, 아직 성장이 부족한 게임 초반에 도전하기에는 버거운 상대기도 합니다. 권장 전투력은 12,759으로, 이보다 낮은 전투력으로 도전할 경우 페네트라의 핵심 공격기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따로 던전 입장이 필요 없는 필드 보스인만큼, 페네트라에 도전하는 아군의 숫자도 훨씬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함께 도전하는 아군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강하면 강할수록 페네트라의 토벌 난이도는 쉬워지죠. 물론 그만큼 최후의 일격 획득 보상을 노리긴 힘들어지겠지만요.

특히 초반을 지나 어느정도 성장한 유저가 늘어난 최근 기준, 페네트라 토벌은 빠르게 완료되는 편입니다. 오히려 많은 유저가 몰려 필드 진입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 만큼, 페네트라 토벌이 목적이라면 조금 먼저 필드에 진입해 기다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 급하게 참여할 시 필드 진입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필드 보스 페네트라를 사냥하는 것은 단순한 처치 보상 이외에도 이득이 있습니다. 우선 가디언 타워 지역 퀘스트 '전설 속의 존재'의 목표가 필드 보스 페네트라 토벌이기 때문에 이를 클리어 하기 위해서라도 페네트라를 한 번은 사냥해야 합니다.

또, 페네트라를 토벌할 경우, 몬스터 도감을 채워 코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페네트라 및 지역 완성도를 높여 몬스터 도감 강화로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죠. 다른 몬스터들과 달리 사냥할 수 있는 기회가 한정된만큼, 가능한 토벌전에 참여해 도감 획득 기회를 늘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전투인 만큼, 그래픽 옵션 조정에 대해서도 알아보죠. 성능 최적화 옵션에서 이펙트 표시를 '나만 표시'로, 내 주변 캐릭터 최대 표시 수를 '10명'으로 조정하면 필드 보스 사냥도 비교적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가디언 타워 지역 퀘스트 '전설 속의 존재' 클리어 목표이기도 하다

▲ 몬스터 도감의 지역 완성도, 코어 스톤 확보도 가능

▲ 많은 유저가 참여하는 만큼 그래픽 옵션 조정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