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에 신규 이벤트 영웅 ‘칭기즈칸’을 25일 추가했다.

‘칭기즈칸’은 활을 이용해 출중한 공격력을 지닌 원거리 기병으로 등장하며, 한정 기간 동안 진행하는 게임 내 ‘이벤트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칭기즈칸은 몽골제국을 건설한 제왕이자 군사전략가로 활약한 인물이다.

넥슨은 이달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칭기즈칸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전투에서 승리한 횟수에 따라 일정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의 축복’ 아이템과 ‘골드’ 등을 지급하고, 신규 영웅 ‘칭기즈칸’을 지휘할 수 있는 건물 ‘칸의 연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길드 채팅창’, ‘전투 다시보기’ 등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월 업데이트한 ‘이벤트 시스템’을 통해 신규 영웅뿐 아니라 ‘닌자 부대’, ‘코끼리 궁수부대’, ‘다이아몬드 광산’ 등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유닛과 건물들을 도입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미네이션즈’는 ‘역사’를 소재로 한국, 로마, 독일 등 여덟 개의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석기 시대’부터 ‘산업 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 요소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천 700만 건을 돌파하고, 한국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2015년 올해의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도미네이션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공식 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