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사 엑스톰이 자신들의 첫 번째 게임 '아르페니아 스토리'를 지난 13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아르페니아 스토리'는 4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인디 게임 개발사 엑스톰이 2015년 9월부터 약 8개월여 만에 완성시킨 모바일 런게임으로, 주인공 소여가 샤론왕국을 거쳐 대 제국 아르페, 더 나아가 베일에 싸인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사건과 만남 등을 가벼운 캐주얼 형식으로 풀어냈다.

'아르페니아 스토리'에는 크게 '모험'과 '모험대회'의 두 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모험' 모드는 메인 스토리라인에 따라서 한 스테이지씩 완료해 나가는 방식으로, 모험을 완료했을 때 유저의 점수가 저장되어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험대회'는 다시 '모험왕전'과 '공중전'의 2가지 모드로 나뉘어 있고, 각모드는 유저의 점수를 저장하고 점수에 따라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최고점은 영구적으로 저장되어 홈페이지에서 다른 유저와 최고점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개발사 엑스톰의 관계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르페니아 스토리'의 개발 목적"이라며, "좋은 장비가 아니더라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기획되어 있으니, 무리한 과금보다 게임 자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인디 게임 개발사 엑스톰의 모바일 러닝 게임 '아르페니아 스토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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