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15 총괄 디렉터 타바타 하지메 코멘트 영상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2016년 9월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예정하고 있던 주식회사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최신작 ‘파이널판타지15’(PS4)의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일을 기존의 2016년 9월 30일에서 2016년 11월 29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높은 자유도와 현장감을 맛볼 수 있도록 제작된 '파이널판타지15'는 당초 9월 30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모든 소비자들에게 "파이널판타지"시리즈 최신작으로서의 최고 품질의 체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더욱 완성도를 높일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발매일을 2016년 11월 29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주식회사 스퀘어 에닉스의 개발팀은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들 및 관계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아래와 같이 전했다.

■ 주식회사 스퀘어 에닉스 ‘파이널판타지15’ 총괄 디렉터 타바타 하지메 코멘트

개발팀은 금년 3월에 발표한 9월 30일의 발매를 위해 전력으로 ‘파이널판타지 XV’의 개발에 진력해 왔습니다. 이미 마스터 버전은 완성되어 많은 게임 유저들이 만족하실 만한 내용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목표는 최고품질의 극상의 퀄리티를, ‘파이널판타지 XV’을 즐겨주시는 모든 유저분들께 전달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관점에서 현재의 마스터 버전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개발자로서는 그 극상의 퀄리티에는 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마스터 버전을 발매할 경우, 발매 후의 패치로 대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모든 유저들이 패치를 받으실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 모든 유저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제품을 전달 드리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을 필요하다고 생각해 발매일의 변경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발매를 기다려 주시는 모든 분들께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앞으로 2개월만 더 아무쪼록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최신 개발 버전의 플레이 영상을 8월 16일 공개할 예정이며, 8월 17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에서는 해당 버전의 플레이 가능한 데모를 출전할 계획임을 알렸다.

‘파이널판타지15’는 ‘리얼함’과 ‘판타지’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세계관과 그래픽, 시리즈 사상 최초로 도전하는 오픈월드 시스템의 채용, 더욱 강화된 액션으로 펼쳐지는 호쾌한 배틀이 특징이다. 또한, 시리즈 최다인 12개 언어를 대응하며, CG영화작품 '킹스글레이브 파이널판타지15(KINGSGLAIVE FINAL FANTASY XV)'와 애니메이션 영상 등 관련 작품의 다양한 미디어 전개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