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멀스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0일의 오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의 무대에서 2016 핫식스 GSL 코드S 시즌2 결승전 (이하 GSL 결승) 경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의 결승에서 맞붙는 두 선수는 무척이나 상반된 길을 걸어왔습니다. 최강의 팀에서, 최강의 커리어를 쌓으며 큰 대회의 상금을 휩쓸던 진에어 그린윙스의 'sOs' 김유진 선수. 홀로 외길을 걸으며, 자신만을 믿고 다른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던 '야인', 'Byun' 변현우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많은 스토리가 얽힌 두 선수의 대결인 만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GSL 결승 현장에는 많은 팬분들로 가득찼습니다. 다시금 기승을 부리는 늦여름의 더위도 꺾지 못했던 오늘 결승 현장의 열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지난주 프로리그 결승이 펼쳐졌던 야외무대가 돌아왔습니다.


▲양 선수를 응원하는 현수막!


▲결승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푸짐한 경품 이벤트 아닐까요?


▲시작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하나 둘 입장하는 관객들


▲김유진 선수를 응원하러 온 진에어의 선수들


▲'풍선..풍선을 다오!'


▲반가운 얼굴들이 현장을 많이 찾아 주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되는 경기!


▲오프닝 영상동안 숨어 있는 두 선수..


▲'으..갑갑해..살려줘..'


▲이윽고 막이 거치고,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유쾌한 인터뷰가 진행되고..










▲뒤이어 힘찬 외침과 함께,


▲결승전 1세트 경기가 시작됩니다!


▲마무리는 훈훈하게.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트로피,


▲그 트로피를 향한 마지막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어쩐지 쭈글해진 변현우 선수..


▲시간이 지나고 날은 어두워져가지만..


▲현장의 열기는 더해만 갑니다.


▲치열했던 경기 끝에 결국...


▲승기를 잡아가기 시작하는 변현우 선수!


▲마침내 GSL 최초 무소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합니다!




▲넌 내꺼야!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변현우 선수


▲다리에 힘이 풀린듯 하지만..


▲이내 폴짝폴짝..


▲곧 바로 준우승을 차지한 김유진 선수와


▲우승을 차지한 변현우 선수의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형은 집에 이거 없죠?'


▲한 시즌 동안 함께한 해설진과 함께 GSL 결승은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변현우 선수의 세레머니와 함께


▲금일 풍경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