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컴투스가 이주환, 송재준 각자대표이사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컴투스는 금일(15일), 송재준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임기가 다가오는 3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기존의 체제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재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송재준 대표이사는 컴투스의 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GCI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컴투스는 회사 경영을 이주환 대표이사가 주도하고, 송재준 GCIO가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를 통해 최고 경영진이 역할 분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송병준 의장이 글로벌 전략 책임자(GSO)로서 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하고, 게임 개발이나 글로벌 사업 운영, 회사 경영 관련 전반 업무는 이주환 대표 이사가 관리하게 된다.

새로운 역할을 역임하게 된 송재준 GCIO는 송병준 의장은 도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과 콘텐츠,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월에 진행된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의 대략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2분기 내에 언리얼 엔진 기반의 신작 MMORPG '제노니아'를 출시하고, 이외에도 빛의 계승자2, 크리처, 레아 온라인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여 게임 사업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송재준 대표이사는 CGIO 역할을 맡아 글로벌 투자에 주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