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 신규 지원 영웅 등장, '오버워치2' 1계단 상승

▲ 온라인 게임 순위 (4월 10일~4월 16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4시즌 업데이트한 '오버워치2' 1계단 상승한 6위 기록
- 지난 12일 '은하계 전쟁'을 테마로 하는 시즌4를 적용한 '오버워치2'가 한 계단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이번 시즌의 특징은 새로운 시그마 신화 스킨 '은하계 황제'와 신규 시즌패스, 탈주자 패널티 강화 및 새로운 지원 영웅 '라이프위버' 등입니다. 태국 출신의 라이프위버는 꽃 모양 발판을 생성하고, 위기에 처한 아군을 자신에게 당겨올 수 있는 지원 영웅입니다.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이용할 경우 바로 사용 가능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배틀 패스 45단계에서 입수할 수 있습니다.

◎ 지난주에 이은 순위 급변, '패스 오브 엑자일' 14위 안착
- 신규 리그 시련(Crucible) 업데이트 이후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핵앤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이 지난 주에 이어 6계단을 껑충 올라서며 14위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은사막과 리니지, 나이트워커 등 국산 RPG 일부의 순위가 소폭 하락했고, POE와 동종 장르로 꼽히는 디아블로3는 2계단 하락한 18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특히, '시련의 대장간'에서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를 만드는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한 만큼, 앞으로도 높은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시즌9 오픈한 '이터널 리턴' 전주 대비 3계단 순위 상승
- 지난 4월 13일 새로운 시즌인 '시즌 9'를 오픈한 이터널 리턴의 순위 상승이 감지됐습니다. 시즌 10에서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게임의 완성도에 집중한다는 것이 개발사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서는 특별한 신규 요소가 추가되지는 않지만,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든 스킨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있는 이벤트가 대신 진행됩니다. 앞으로 추가될 예정인 스킨의 모습은 공식 홈페이지의 로드맵을 통해 일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 4월 2주 PC방 주간 리포트

▲ 4월 2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4월 2주차 PC방 사용 1,499만 시간, 전주 대비 2.1% ↓ 전월 대비 6.2% ↓
-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가 집계한 4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2.1% 감소한 약 1,499만 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평균 가동률은 13.3%로, 평일 평균 11.5%, 주말 평균 18%를 기록했습니다.

◎ PC방에서도 빛난 POE 신규 리그- 전주 대비 91.2% 사용 증가
- 지난 주 새로운 리그인 시련(Crucible)을 공개한 패스 오브 엑자일의 인기는 PC방 지표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전주 대비 91.4%의 사용 시간 증가를 나타낸 해당 게임은 9계단 상승한 1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에 따라 리니지 시리즈와 사이퍼즈, 디아블로3 등 게임의 순위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 모바일 뿐 아니라 PC방에서도, '프라시아 전기' PC방 순위 19위 기록
-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이어가는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전주 대비 2계단 상승에 성공하며 PC방 게임 순위 10권 끝자락에 진입했습니다. 주간 PC방 사용시간은 52,000여 시간으로 집계됐고, 점유율은 0.38%입니다. 지난 주말 신규 콘텐츠인 거점전이 개방됨에 따라, 차주에는 또 다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4월 1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 (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록맨 에그제 어드밴스드 컬렉션'
- 스팀DB 기준 트렌드 지표 가장 최상단에 위치한 게임은 최근 출시된 '록맨 에그제 어드밴스드 컬렉션'입니다. 지난해 6월 닌텐도 나이렉트 미니에서 공개된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합본 작품으로, Vol.1과 Vol.2로 나뉘어진 총 10종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문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 네트워크 플레이가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친구 또는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진짜 우주에서 싸우는 FPS, '바운더리' 앞서 해보기 시작
- 수년 전 처음 공개된 이후 FPS 매니아 층의 관심을 받아 온 신작 FPS, '바운더리'가 지난 4월 13일부터 스팀 앞서 해보기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이 대기권 바깥에서 재래식 소총으로 전투를 치르는 흥미로운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만큼, 플레이어는 전후좌우뿐 아니라 위 아래 축 또한 신경써야 합니다. 분명 일반적인 FPS와는 다른 전투 양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4월 16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풀의 신' 픽업에 힘 받은 원신, 구글 매출 2위 기록
- 지난 4월 12일, 복각 캐릭터 픽업이 새롭게 시작된 원신이 또 다시 매출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번에 픽업에 다시 등장한 '나히다'는 여러 캐릭터 조합에서 빠질 수 없는 성능을 갖춘 캐릭터로, 첫 등장 시 획득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매출 순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와 함께 복각된 5성 캐릭터 '닐루' 또한 가세하며, 리니지M을 제외한 모든 게임을 제치는 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 명불허전, 꾸준히 매출 순위 높여가는 '디스라이트'
- 도탑전기, AFK아레나 등 모바일 RPG의 완성도를 차곡차곡 쌓아온 개발사 릴리스 게임즈의 신작 또한 지난주에 이어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기 순위에서는 다른 신작에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매출 순위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전주 대비 3계단,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 해긴 신작 '데미안 전기' 원스토어 인기 2위 기록
- 지난 4월 13일 출시된 해긴의 신작 수집형 RPG, '데미안 전기'는 16일 기준 원스토어 인기 2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0위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주말 7위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빠르게 순위에서 이탈한 모습입니다. '데미안 전기'는 방치형 요소를 접목한 수집형 RPG로, 7개 국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 4월 16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