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다. 공개와 함께 일부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 4일부터는 주기적으로 베타 테스트에 참가할 스트리머를 추가 모집하면서 점차 서비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오픈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30만명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치지직의 베타 테스터 자격을 얻어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오는 15일 예정되어 있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실시간 중계한다. 이후 넷마블은 유저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넷마블은 꾸준히 뉴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게임사다. 2015년 게임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월 공식 틱톡 채널이 1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하며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의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올해의 SNS 3관왕 등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15일 생중계될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상세한 게임 소개와 함께 사업 일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