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 차 주간 랭킹은 7월 13일 오전 7시부터 7월 20일 오전 7시까지 측정된다. 이 중에서 탐욕의 투기장은 명예 점수나 명예의 훈장 외에도 개편된 영웅 등급 장비의 강화 확률 보조제를 얻을 수 있다.

7월 19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탐욕의 투기장 랭킹에 등록된 인원은 총 74명, 이를 진영별로 나누면 벌핀 44명, 온타리 30명이 참여했다. 벌핀이 온타리보다 1.5배가량 많이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참여자 수는 벌핀이 많았지만, 1위는 최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온타리 소속 '김전장'이 차지했다.

클래스 분포는 미스틱(18명)이 가장 많았으며, 이후 팔라딘(13명), 슬레이어/소울브링어(9명), 워로드/아처(8명), 거너(5명), 엘리멘탈리스트(3명), 어쌔신(1명) 순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규 클래스인 소울브링어가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연구가 끝나지 않았을 시기인데 주간 랭킹 2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투기장 주류 캐릭터인 슬레이어, 워로드, 아처와 인원수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캐릭터 자체 성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추측된다.

▲ 7월 19일 오후 2시 기준, 탐욕의 투기장 랭킹


클랜전 참여 진영은 벌핀 6, 온타리 11로 온타리 측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탐욕의 투기장 참여 인원수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번 주는 온타리 진영의 'ED' 클랜이 2위와 2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1위를 달성했다.

벌핀은 향기, 아니그게아니구요, NT, 쎈, 파도, 피지컬 클랜이 요새 점령에 참여했고, 온타리는 ED, 딜, Hive, 디펜스, 푸딩, 런, 샛별, 토끼군주, 쿵, 인과연, 카페인 클랜이 랭킹에 등록됐다.

진영별 클랜전 평균 점수는 벌핀 1,007점, 온타리 994점으로, 벌핀 쪽이 우세한 모습이었다.

▲ 2점 차이로 1위를 차지한 온타리 소속 ED 클랜

▲ 7월 3주 차 클랜전 랭킹, 최상위권의 점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