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영웅 호나우두가 e스포츠에 관심을 가졌다.

브라질 e스포츠 전문 매체 'mycnb'는 22일 호나우두가 프로게임단 CNB e스포츠 클럽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나우드는 팀의 지분 50%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두는 90년대 국내 축구 팬들에게 축구황제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슈퍼스타다. 전통적인 최전방 공격수 스타일로 빠른 속도에 절륜한 드리블, 강력한 파워 슈팅으로 동시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호나우두가 투자에 나선 브라질 프로게임단 CNB e스포츠 클럽은 2001년 창단한 프로게임단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2012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게임단을 창단,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