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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케팅 에이전시 퍼틸레인은 관계사 DRX가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본선에 진출함과 동시에 e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7일 밝혔다.

DRX는 최근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DRX는 지난 3일 매드 라이온스(MAD)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B조 1위에 올라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오는 9일에는 로그(Rogue)를 상대로 첫 번째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진행한다.

퍼틸레인은 롤드컵 본선에 진출한 DRX와 앞으로도 e스포츠 마케팅 등을 적극 협업할 방침이다. 퍼틸레인은 2009년 설립한 게임 마케팅 에이전시로, 대작 게임 캠페인 다수를 진행했다. 퍼틸레인은 지난해 12월 DRX에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하며 e스포츠 마케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DRX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철권7 등 4개 게임의 프로팀을 보유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특히 DRX LoL 팀은 국내 대회 2회, 국제 대회 2회 총 4회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DRX는 최근 e스포츠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퍼틸레인 관계자는 "관계사인 DRX가 롤드컵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어 기쁘다"며 "DRX의 e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