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Kelly라는 이름의 17살 웨스트체스터 출신의 소년이 6월 7일 어제,
앓고 있던 희귀형 골수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미국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 Joe Kelly가 암으로 오늘 저녁 세상을 떠났음을 전합니다. [클릭]
이 소년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지난 5월 4일 북미섭에서 진행되었던 특별한 이벤트였던
"Support a Fellow Summoner and Make-A-Wish"의 주인공이 바로 이 소년 Joe였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산타 모니카에 있는 라이엇 본사로 이 소년을 초청해
소년의 평생에 기억될만한 특별한 하루를 보내었으며,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이 소년의 완쾌를 기원하면서 5/4~5/18동안 특별한 세일을 개최해
Joe가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인 잭스와 가장 좋아하는 스킨인 잭시무스 스킨을 세일하면서
해당 챔피언/스킨의 RP 수익 100%를 Make-A-Wish®에 기부하였습니다.
☞ 5월 4일 소원을 빌어보세요! 북미 이벤트 알림 공지 [클릭]
Joe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 애도의 메시지가 계속해 이어지고 있으며,
라이엇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행복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들이
많은 이들에게 이제는 웃음 대신 슬픔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