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사람 1명




무궁무진한 모험의 세계! 아키에이지를 시작하시는 뉴비이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에게 안성맞춤인 직업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 설유라가 소개하는 이 "판금 교란꾼"이 여러분들을 아키에이지의 세계에 쉽게 발을 내딛게해줄 오작교가 되어줄것이라 자신있게 단언합니다.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은 매우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나온지 꽤 되어버린 고대의 게임이라 이미 여러분들과 격차를 달리하는 기존 유저들(원주민)이 많은데요,

어떻게하면 이 격차를 줄이고 뉴비 여러분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지 오늘 이 시간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들 55 레벨까지는 사냥으로 쉽게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55 레벨부터 계승자 레벨로 이어지는 구간은 절대로 혼자서 극복해낼 수 없는 마의 구간이지요.


55 레벨에 달성하시고 경험치를 100% 채우셨을때 스킬 창(K)을 통해 계승자 레벨 1로 진급하실 수 있는데, 이때 요구되는 아이템이 명예점수 16000점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다들 아시겠지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게다가 계승자 레벨 1부터 7까지의 구간은 그 구간마다 명예점수를 20000점씩 잡아먹죠. 통상 55 레벨의 캐릭터와 계승자 레벨 7의 캐릭터는 선택할 수 있는 스킬 폭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마어마한 격차를 가지고있습니다. 

남들과 같은 원활한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빨리 많은 양의 명예점수를 확보해서 계승자 레벨 7에 달성해야겠지요?

 


               

▶ 유명한 명예점수 획득처인 '고래 노래만'의 모습



명예점수를 얻는 방법은 각 세력의 공동체적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낮)징조의 틈, (밤)징조의 틈, 바다의 촛대, 고래 노래만 등 몇 천점씩 얻어낼 수 있는 빅 이벤트들부터 

붉은 이슬, 황금평원 전투, 심연의 습격 같이 짜잘하게 얻어낼 수 있는 세력전 지향의 이벤트들까지.. 이 같은 수 많은 획득처들이 여러분들께 명예점수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활동들에 참여하시다가 많은 이들이 흥미를 잃고 접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잘 죽기 때문'이지요.  


여러분들께 명예점수를 제공하는 이벤트들은 그 활동을 통해 적대 세력들과의 잦은 충돌을 유도합니다. 그 과정에서 적들의 공격에 맞고 지푸라기 처럼 픽픽 쓰러지는 자신들의 캐릭터들을 보며 애정이 

식기 때문에 많이들 접고 맙니다. 정말 안타까운 실상이지요.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많은 초보 유저들이 필드에 나갔다가 영문도 모르고 같은 유저들에게 끔살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애써 키워놓은 캐릭터로 필드에 나가보니 다른 유저들에겐 그냥 그저 쉽게 죽어나가는 수 많은 잡몹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 입니다.

퍽이나 키울 맛이 나겠습니다. 게임이라는 건 이기면 재미있고 지면 흥미를 잃게 되는 법입니다. 여러분들이 비싼 시간 투자해서 게임하는데 굳이 다른 사람한테 죽을 이유는 없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그 시간동안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들의 손에 죽어줄 필요가 없다, 이 말이지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들을 죽인다? 이것도 실현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미 여러분들과 격차가 벌어져버린 원주민들(기존 유저들)을 여러분들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적어도 여러분들이 게임에 적응하는 단 시간에 말이죠.


그렇다면 결론이 뭘까요? 여러분들은 적들을 이길 수는 없는데 또 죽기는 싫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바로 '죽지않는 것'입니다.      

 


죽지 않는것에서부터 게임은 시작됩니다. 일단 자신이 애정을 갖고 키운 캐릭터가 죽지 않아야,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흥미를 잃지않고 오래 게임하실 수 있으십니다. 

죽지만 않는다면, 여러분들은 전장에 남아 정말 여러가지의 것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적들의 시선을 끈다던가, 아군이 적들을 처치하는데 도움을 준다던가, 자신의 세력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중요 오브젝트를 확보한다던가.. 하지만 죽으면 거기서 끝입니다. 따.라.서 오늘 이 시간에는 저 설유라와 함께 여러분들이 쉽게 죽지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절대로 죽지않는 직업 '교란꾼'의 모습



"교란꾼"


환술 + 철벽 + 의지로 조합되어 탄생하는 이 직업은 '탱커'로 분류되는 1군 직업입니다. 시작은 어떠한 직업으로든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55 레벨에 달성하셔서 특성을 이 교란꾼으로 바꾼 다음에 

스킬 레벨을 부차적인 생활활동들을 통해 연마하시길 바랍니다. 굳이 스킬 레벨 55 까지 안 올리셔도 됩니다. 스킬 레벨이 50 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최소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스킬 레벨인 50 까지는 올리세요.

자, 교란꾼이 되셨다면 여러분들은 이제 '서브보조 탱커'로서 공대에서 활약하시게 됩니다. 공대 싸움의 이니쉬와 죽마쟁을 주도하는 '메인 탱커'와 역할을 달리하는 이 '서브보조 탱커'의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죽지않는다.

 

2. 적들의 화력을 차단한다.

 

간단하지요? 아군에게 쏳아지는 적들의 화력을 차단하는 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역할입니다. 철벽의 단단한 탱킹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환술의 끊임없는 매즈로 적들을 교란하며, 의지의 신속한 유틸로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 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아군의 승리를 위해 해주셔야 할 것들입니다. 일단, 죽지않는게 관건이겠지요. 워낙 스킬 조합으로도 단단함이 뒷받침이 되지만 여기에 튼튼한 장비까지

갖춘다면 금상천화입니다. 그래서 저 설유라가 추천하는 장비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방어구 - 잔혹한 악몽의 판금 세트 (영웅)

개당 30 ~ 40골에 달하는 이 세트 아이템은 '(밤)징조의 틈'에서 등장하는 돌격대장들을 잡아내면 얻을 수 있는 판금 방어구들입니다. 흔히 '밤돌대 판금'으로 통하고있는 이 방어구들은 여러분들이 이 '서브보조 탱커'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데 가장 적합한 입문용 방어구입니다. 워낙 경매장에 매물이 많은 품종이라 7셋 기준 약 300골에 세트로 바로 구입하실 수 있는 고효율의 장비입니다. 이 세트 방어구의 강점은 바로 4셋을 맞출 경우 확보되는 피해감소 3.1%에 있는데, 이를 활용해서 밤돌대 판금 4셋 + 원대륙 판금 3셋으로 조합하여 착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쓸만한 추가효과를 지닌 원대륙 판금은 매물을 제때 구입하기 어렵기때문에 일단 밤돌대 판금 7셋으로 시작하시는게 편할 것 입니다.

이 아이템들은 기본적으로 영웅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데, 절때 강화해서 사용하지않으시길 추천합니다. 이 아이템들을 구입하셨다면 여러분들은 이제 초승작을 하셔야 할텐데, 다 하실 필요는 없고 딱 상의, 하의, 장화만 하셔야합니다.

개당 230골에 육박하는 '초록빛 초승돌(1티어)'를 경매장에서 9개를 사셔서 상의에 4칸, 하의에 3칸, 신발에 2칸 박아넣으시길 바랍니다. 상의와 장화에는 유연성, 하의에는 전투숙련을 넣어야합니다. 약 2400골 정도 드시겠네요.

보름돌도 딱 세가지만 챙기세요, 상의, 하의, 장화 보름돌입니다. 상의에는 피해감소 3% 보름돌을 박으시면되고 하의와 장화에는 전투숙련 보름돌을 박으시면됩니다. 이 보름돌들은 전부 명예점수 상점에서 사거나 사람들한테 대리로

템을 넘겨서 박고 골드를 주는 식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넉넉 잡아 약 3000골 정도면 피해감소 6.1%와 적당한 유연성, 전투숙련 수치를 모두 갖춘 내실 튼튼한 방어구를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초승돌 구입 비용을 아까워하지마십시오.

박은 초승돌들은 지금 착용하고계신 밤돌대셋에 국한되지않고, 방어구를 다음 장비로 업그레이드할때 초승돌 추출기(개당 경매장가 60골)를 통해서 재활용하실 수 있으니 1티어로 사두셔서 두고두고 쓰시길 바랍니다. 2티어 초승돌은 개당 1400골에 육박하니 델피나드 급의 장비가 되기전까진 걍 1티어 초승돌로 쓰십시오.)

 


무기 - 뜨거운 맹세 (영웅)

약 400골에 육박하는 이 아이템도 밤돌대 판금과 같이 레이드 보스 '모르페우스'를 잡게되면 얻을 수 있는 레이드 무기입니다. 여러분들이 모르페우스를 잡게 될 일은 없을테니 걍 경매장에 400골 주고 하나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이 무기는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서브보조 탱커'인 여러분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피해감소 3%'의 효과를 제공하고있습니다. 방어구가 바뀌어도 이 무기는 바뀌어서는 안되는 완소 무기, 여러분들과 시작과 끝을 함께 할 '파트너'와 다름없습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방패 - 샤크라의 원한 (고급)

약 300골에 경매장에서 거래되는 이 아이템도 위에서 설명한 아이템들과 같이 필드 보스 '비늘머리 샤크라'를 잡게되면 얻을 수 있는 레이드 방패입니다. 이쯤되면 감이 오시겠지만, 여러분이 하고 계시는 서브보조 탱커인 '판금 교란꾼'은 온 몸을 레이드 아이템으로 치장해야할 정도로 '히든 클래스'라는 것이지요. 자부심을 느껴도 좋습니다. 샤크라의 방패는 스킬창에 올려두고 스킬처럼 사용하는 CC기 무기로, 타겟팅한 적 대상을 4초동안 석화상태로

만들어버리는 단일 무력화 완소 아이템입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왑 무기 - 잊혀진 정원의 바랜 지팡이 (영웅)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대륙 무기로서 30골 언저리로 경매장에서 구입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이 무기는 샤크라의 원한과 마찬가지로 스킬 창에 올려두고 스킬처럼 쓰는 '시동 무기'입니다. 평소에는 '뜨거운 맹세'를 끼고

다니시다가 지팡이 자체의 체력 회복 스킬을 쓰거나 적에게 '정신파괴 + 대지의 손아귀'로 데미지 딜링을 하는 순간에만 잽싸게 스왑해주시면 됩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장신구 - 비췻빛 서린 에버나이트 목걸이 (유일)

이 목걸이는 경매장에서 살 수 없고 순전히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붉은 이슬, 황금평원 전투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용사의 증명' 아이템을 모아 각 세력 본부의 '용사의 증명 제작대'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에버나이트 목걸이'의 단계는 13단계까지 있지만 굳이 8단계로 지정한 이유는 딱 8단계까지가 스트레스 안 받고 노력으로 쉽게 올릴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위해서는

상당한 운과 시간이 요구될 뿐더러 제작재료인 '용사의 증명'이 얼마나 소모될지 가늠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이 아이템은 여러분께 충만한 체력스탯과 피해감소 4.4%를 제공합니다. '피해감소'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밑에서

설명하겠으니 일단 최대한 긁어모을 수 있는대로 긁어모아야할 옵션이라고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이 목걸이도 또한 스킬 창에 두고 스킬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초간 1500의 데미지를 대신 받아주는 보호막을 생성하는데요,

자신이 받는 데미지를 상당량 점감시킬 수 있는 수단이 하나라도 더 늘어나는 것은 탱커에게 있어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겠지요?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장신구 - 명인의 물결 목걸이 (2개)

등급이야 어찌됬든 300골 언저리로 2짝을 경매장에서 사줍시다. 이 목걸이는 한 짝당 피해감소 1.7%~1.8%의 옵션을 가지고있는데요, 이것들은 순 피해감소 효과때문에 착용하는 아이템들입니다.

 

 

이쯤되면 4000골로 '서브보조 탱커'가 되기위한 기본적인 템 셋팅을 끝내신 것입니다. 단, 4천골로 말이죠. 4000골이면 현금가치로 약 4만원 하나요? 심사임당 한장도 안하죠, 정말 놀랍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금 여러분들은

적당한 유연성 수치와 전투숙련 수치, 그리고 높은 방어력과 튼튼한 피통 그리고 막.강.한 '피해감소' 수치를 취하신 것입니다. 어디가서 이정도 가성비 안나옵니다. 제가 체계적으로 정리해드릴때 빨리 적용하셔서 부디

아키에이지 적응 기간에 쉽게 쉽게 게임하시길 바랍니다.


p.s '피로 물든 꽃' 

없어도 상관없는데 있으면 꽤나 쓸만한 방패입니다. '나차쉬가르'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심심하면 한 두번

돌면서 획득을 노려보시길.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가뜩이나 잘 죽지않는 교란꾼은 '도핑'까지 하게되면 정말로 천하무적이 된다.



도핑에 대하여


여기서 한가지 알아두셔야할것이 여러분들은 서대륙 유저시라면 마리아노플, 동대륙 유저시라면 오스테라 각 세력본부로 찾아가 영웅 석상에서 '영웅 석상 버프(3일)'를 받으셔야합니다. 다가가서 석상을 클릭하시면 되니 

언제어느때나 받으실 수 있고, 버프가 끝나면 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버프는 여러분들께 '피해감소 6%'의 옵션을 제공합니다. 진짜 필수니까 항시 두르고 계셔야할 버프입니다. 잊지마세요. 이 버프가 바로 모든 도핑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투교본

이 도핑은 경매장에서 10골이면 살 수 있습니다. '피해감소 5%'의 능력치를 제공하지요. 이 도핑 또한 서브보조 탱커로서 역할을 무리없이 수행하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핑입니다. 피해감소에 관여하는 도핑은 눈에 불을

키고 복용하세요. 전장에서 여러분들을 살리는건 물리방어력도, 마법저항력도 아닙니다. 오직 이 '피해감소'만이 여러분들을 살려줄 유일한 동아줄입니다. 제 말을 명심하시길.

 


이미지: 음식

전장의 북

목공 제작대에서 재료값 60골 투자해서 7일동안 두고두고 적시적소에 아무때나 쓸 수 있는 도핑입니다. '피해감소 2%'의 능력치를 제공하지요. 만드는 법은 제작법 사전 펼치셔서 숙지하고 반드시 항시 보유하신채로 게임

하시길.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빛나는 왕국의 잔영

마법저항력을 1800올려주는 도핑입니다. 개당 1골드 50은 정도 경매장에서 거래되지요. 크게 의미는 없으나 그래도 마법저항력이 너무 낮으면 살짝 불안하니 여건이 되면 빨아주시길 바랍니다. 아니, 왠만하면 빨고 다니세요.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마법서:멈출 수 없는 의지

마찬가지로 경매장에서 1골드 50은 정도하는 이 도핑은 복용시 시전자에게 '피해 48'감소 효과를 부여하는데요, 피해감소와 애초에 개념을 달리하는 옵션이라 서로 관여하지는 않습니다만, 자신이 받는 데미지의 수치를 

절대적으로 48 차감시키기 때문에 적 활딜의 '연속 쏘기'같은 지속딜을 받아내기 매우 유용한 탱킹 도핑이라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음료

대추야자 탄산 음료

이 아이템도 1골드 50은 정도에 거래되는 탱킹용 도핑입니다. 최대 체력을 1300 올려주지요. 체력과 방어에 관여하는 도핑은 필수로 복용해주셔야합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영광의 잔

명예상점에서 300의 명예점수로 구입할 수 있는 도핑입니다. 효과는 무조건 '전투숙련 1255 상승' 시켜주는 것으로 설정해서 복용하세요. 진짜 엄청 단단해집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전투 주문서:숙련

전투숙련을 500 올려주는 도핑인데, 이것까지 쓰면 도핑비가 막대하니 걍 쓰지마세요.

 


라우+제나의 판

피해흡수에 관여하는 아이템인데 굳이 안 쓰셔도 무방합니다. 피해흡수는 피해감소와 완전히 따로 노는 성능이기때문에, 위에 나열한 도핑들만 제대로 복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피해감소' 능력을 극대화하여 장비점수 8천의 활쟁이의 딜을 버텨내는 '판금 교란꾼'.


피해감소에 대하여


피해감소라는 옵션은 자신이 받는 데미지가 물리방어력이나 마법저항력으로 인해 차감되기 전에, 혹은 유연성으로 치명타 피해 수치가 차감되기 전에, 또는 전투숙련으로 받는 피해가 차감되기 전에, 혹은 피해흡수로

입는 피해가 체력으로 회복되기전에 가장 먼저 고정된 퍼센트에 따라 받는 데미지를 깎아버리는 미친 옵션입니다. 한마디로 피해감소가 100%라면, 1 데미지를 입든 100 데미지를 입든 100000000000 데미지를 입든

여러분이 받는 피해는 '1'일 뿐입니다. 저 설유라가 소개하는 '서브보조 탱커'는 이 피해감소라는 옵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포지션이며, 아이템으로 확보된 피해감소와 스킬로 얻게되는 피해감소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적시적소에 발휘하면서 '순간 탱킹'으로 적들의 공격을 받아내고 적들의 진영을 와해시켜버리는 그런 저자본의 고난이도 직업군이라 할 수 있지요. 따라서 물리방어력이나 마법저항력은 이 '서브보조 탱커'에 한에서

크게 중요하지않다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앞서 4천골을 들여 마련한 방어구로 예시를 들자면, 이미 여러분이 확보한 피해감소 수치는 30%입니다. (세력버프 6%, 상의 보름돌 3%, 뜨거운 맹세 3%, 밤돌대 4셋 3.1%, 비췻빛 에버나이트 목걸이 4.4%, 명인의 물결

목걸이 2짝 3.5%, 전투교본 5%, 전장의 북 2%)

대단하지않습니까? 4천골 셋팅으로 도핑 몇개 곁들였더니 피해감소가 30%가 나왔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 피해감소 30%에서부터, '서브보조 탱커'가 시작됩니다.

 

 


피해감소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는 스킬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고통의 망각

환술 특성의 이 패시브는 여러분이 근접 치명타 피해를 입었을경우 3초간 근접 피해감소 30% 버프를 제공하는 완소 스킬입니다. 이 버프의 존재야말로 여러분들을 근딜들의 폭딜로부터 극적인 탱킹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이지요. 이 스킬로 얻게되는 근접 피해감소 30%는 단일적으로 계산했을때는 크게 체감이 되지않겠지만, 여러분들은 저 설유라가 소개한 4천골 셋팅으로 이미 기본으로 피해감소 수치 30%를 확보하고 계십니다.

만약 이 패시브가 터져준다면 여러분들은 근딜들을 상대하는 그 3초의 순간 근접피해감소 60%의 미친 수치를 지니고 계시겠지요. 여러분들이 기습당해서 바닥에 드러눕는다고 해도 다시 일어나는 시간까지는 약 3초밖에

안됩니다. 이 패시브의 지속효과는 약 3초나 됩니다. 아시겠지요, 이 스킬의 존재하나로 여러분들은 그 위협적인 첩자들의 결정타 세례 속에서도 절대로 디.지.지.않습니다.

 



▶ '고통의 망각' 패시브를 활용하여 장비점수 6천의 첩자의 딜을 충분히 버텨내다못해 도리어 이겨버리는 장비점수 3천의 '판금 교란꾼'. 판금 교란꾼은 모든 물리딜에대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활력 방패

의지의 액티브 스킬인 이 스킬은, 여러분들이 강력한 마딜들의 폭딜 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서 나가게 해줍니다. 약 8초의 시간동안 받는 마법 피해감소 32%의 버프를 제공하는데, 이미 여러분들은 저 설유라가 소개한

4천골 셋팅으로 피해감소 수치 30%를 지니고 계십니다. 그냥 버튼 하나 클릭만으로 여러분들은 마법 피해감소 62%의 능력치를 겸비하시게됩니다. 마딜들이 날뛰는 그 전장 한 가운데에 뛰어드셔도 이 스킬만 제때 

발동하신다면 여러분들은 걍 8초동안 무적입니다. 탱커에게 보장된 8초는, 걍 구워먹든 삶아먹든 적들을 한 가운데에 모아두고 격리시키거나 아군들로 하여금 광 치기에 너무나 충분한 시간이지요.

 


▶ '활력방패' 스킬을 활용해 피해감소 시너지를 일으켜 장비점수 8천의 마딜을 최대한 점감시켜 오랜 시간 버텨내는 장비점수 3천의 판금 교란꾼. 필드에서 마딜을 1대1로 만나면 상대하지말고 활력방패를 키고 도망가도록하자.


 



그외 주목해야할 스킬들

 


이미지: 식물, 꽃

대지의 손아귀 (지진)

많이들 탱커라면 '크라켄 지팡이'를 손꼽습니다. 하지만 '크라켄 지팡이'가 없으면 탱커할 생각도 하지말라고 못을 박아대는 정신나간 놈들도 많습니다. 왜 '크라켄 지팡이'가 없으면 탱커할 엄두도 내지말아야합니까?

그런 법칙은 없습니다. 뉴비분들, 바로 여러분들도 자유롭게 탱커 플레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크라켄 지팡이'가 없어도 말이지요. 그 이유는 바로 '대지의 손아귀(지진)' 덕분입니다.

계승자 레벨 1만 달성하면 바로 배울 수 있는 이 '대지의 손아귀(지진)'은 시전자 주변 8m내의 적들을 모두 발묶음 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크라켄 지팡이보다 범위도 2m짧고 시전시간도 있지만, 18초마다 매우 자주

쓸수있다는 기가막힌 '강점'이 있습니다. 이 스킬만 매우 잘써줘도 크라켄 지팡이는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그만큼 이 스킬은 여러분들을 먹여살려줄 '밥줄 스킬'과도 같습니다.

('크라켄 지팡이'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딱히 문제가 되지않는 단순한 아이템일 뿐입니다.)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공포의 외침

주변 반경 다수의 적 대상들에게 공포를 걸어 효과적으로 무력화 시키는 스킬입니다. 통상적으로 '진공 폭발'로 적들을 모은 뒤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뛰어난데. 어떻게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만큼 이 스킬은 항상 

여러분들께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스킬이기 때문이지요.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철벽의 결계

자신의 주변 공간을 외부 세계와 격리시켜버리는, 말그대로 전장 환경을 간섭할 수 있는 엄청난 스킬입니다. '서브보조 탱커'는 이 스킬로 적들의 딜러라인을 격리시켜 딜 분산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물론

순간적인 탱킹에 능한 여러분들은 적들과 함께 이 철벽의 결계에 갇히더라도 안 죽고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피해감소의 힘으로 말이지요.

 

자동 대체 텍스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적을 격리시켜 아군에게 향하는 딜을 차단하는 '철벽의 결계'



이미지: 음식

방울방울 (안개)

대상 지점의 4m 내의 적들을 모두 공중으로 띄어 무력화시키는 다인전 스킬입니다. 계승자 레벨 4에 달성하셔야 배울 수 있기때문에, 지금 당장은 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배워두면 이만한 때쟁용 스킬이

없습니다. 원거리로 적들을 무력화시켜도되고 자신의 자리에 사용해서 자신에게 덤비는 모든 적들을 무력화 시킬 수도있습니다.

 



이와 같은 스킬들을 활용하여 적들을 교란시켜 아군을 승리로 이끄는 '서브보조 탱커' 판금 교란꾼.



▶ 명심하자, '서브보조 탱커'의 주 임무는 다수의 적들을 격리시켜 딜을 '차단'하는 것이다.


▶ 본인의 센스만 좋다면 '서브보조 탱커'여도 충분히 성공적인 이니쉬를 이루어낼 수 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여건이 되면 '캣닛'과 '비탈리스의 날개'도 구해두자, 이 두개의 아이템은 굳이 '서브보조 탱커'가 아니더라도 모든 직업군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완소 아이템이다.



그 외 여러가지 매력적인 스킬들이 교란꾼에겐 많습니다. 하지만 스킬 조합엔 정답이 없습니다. 전장에서 많이 활약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시는 분은 다인전 특화 스킬들만 구성해서 '때쟁용 스킬트리'를 구성하시면되고

1대1 결투를 하는것을 좋아한다하시는 분들은 대인전 특화 스킬들로만 구성해서 '결투용 스킬트리'를 구성하시면됩니다. 저는 편협하게 여기서 정해진 스킬트리를 소개해서 이 '서브보조 탱커'라는 새로운 직업군의

모습을 정석적으로 정해두고 싶지않습니다. 이 직업은 매우 무궁무진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정 진행방향에 있어 참고점을 삼고싶으시다면 이 '서브보조 탱커'의 창시자인 저 '설유라'의 스킬트리를 참고해보시길 권합니다.




참고자료


▶ 1대1에도 능한 '판금 교란꾼'. 주로 말려죽이는 플레이로 승부한다. 상대가 물리딜러라면 장점 불문하고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
 





 


▶ 일대 다수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서브보조 탱커' 판금 교란꾼. 죽지만 않으면된다. 이제 다들 부담없이 때쟁을 즐겨보자.





 




▶ 워낙 딴딴해서 심심하면 적대세력 꼬장도 가볼 수 있는 '판금 교란꾼'.









마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르는 것이 생기시면 언제든지 인벤 쪽지함으로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꼭 피시방 100시간 이벤트로 강력한 무기를 얻는것이 아키에이지의 시작이 아닙니다. 길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서브보조 탱커' 판금 교란꾼은 그 무수한 길 중 한 갈래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