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략이 나와있는 지금 절렉은 절테마나 절바하보다 철저한 예습과 시점영상 복습으로 트라이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 절렉은 2페 나이사이를 제외한 모든 주요 기믹들이 특정 디버프/번호를 부여받고 그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를 물어보는 기믹들이기 때문. 나이사이를 제외하고 어디로 가야하거나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타 파티원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임.


2. 1페이즈(펩시맨)의 최대 난관은 쫄페. 왠만하면 시점영상을 통해서 몇개의 스킬을 넣어야 극직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쫄 체력 25%이하를 맞출 수 있는지를 미리 알아두는게 좋고, 딜로스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음.클목 단계에 가서도 다들 집중력 조금 떨어지면 신나게 터지는 페이즈임.


3. 첫 리미트 컷의 경우 두가지 방법이 있음. 1211식과 4/4식. 1211식은 거리유지 사용타이밍을 숙지하는것이 필수가 되지만 처음 이동할 자리를 보기 쉽다는 것과 많은 암기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재 마나데센에서는 공팟 대세가 된 방법임. 4/4 식의 경우 1256번/3478번 으로 나뉘어 위아래로 가서 처리하는 방법. 철저하게 마스터한 단계에선 4/4식에서 사고는 거의 안나지만 그 마스터하는 단계까지 공대원들의 철저한 예습이 없으면 갈 수 가 없음.


4. 리미트 컷은 번호별로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번호별 시점영상이 유튭에 있으므로 철저하게 반복해서 보는게 좋음. 다시한번말하지만 절렉의 거의 모든 기믹은 역할극입니다.


5. 2페의 최대관건은 나이사이 기믹을 처리하는 동선을 공대가 얼마나 빨리 익숙해지느냐에 걸림. 여러 공략방법이 있지만 결국 세세한 면에서는 공대단위의 마이크로 조율이 필요함. 큰 틀(공략시트)대로 하면서 동선사고가 자주 나는 구간이 있다면 확실하게 조율을 하고 가셈.


6. 물/번개 디버프의 경우 카운트 세는 매크로를 공대장이 올려줘도 괜찭고, 개인이 타이머를 써도 괜찭음. 번개 디버프의 경우 첫 번개이후 모든 번개디버프 담당을 학자에게 담당시키는게 생각할 거리도 줄고 동선생각도 덜해도 되서 편함.


7. 인셉션 포메이션은 일단 첫 플라즈마 구슬 유도하는 방법에서 공략별로 차이가 좀 있는데, 공통적으로 사고가 나는 부분은 3시/9시에 구슬을 터트리는 사람이 너무 늦게와서 크리스탈 폭팔뎀에 죽는 사고가 있음. 이거는 3시/9시에 터트리는 사람이 외곽선 따라서 본진합류한다는 사실을 잘 숙지하면 일어나지 않는 사고임. 대각선으로 이동할시에 폭사할 가능성이 높음. 또 하나는 샤노아 앞에 크리스탈 까는사람들이 늦게 오는 사고인데, 크리스탈 터지자마자 그냥 센터로 전질키고 달려도 크리스탈 장판 도트뎀이 늦게 판정이 뜨기때문에 그냥 센터를 통해서 들어오면 됨.


8. 웜홀 페이즈는 진짜 철저한 예습과 번호별 시점영상 반복시청으로 트라이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 웜홀페이즈 공략은 09STOP식을 무조건 추천. 츄라이 츄라이


9. 웜홀 페이즈 마지막에 오는 더블 메가 홀리는 정말 정말 아프므로 트라이단계에선 그냥 힐 한번 더 올립시다.


10. 웜홀 인원수 기믹 이후 보스 타겟팅이 가능하고 짧은 쿨기들은 쿨이 올텐데 어차피 3페 딜컷 널널하니까 트라이단계에선 트리니티 페이즈를 위해서 걍 아낍시다. 트라이단계에서 이때 30초~1분쿨기 다 써버리고 제이웨이브 12중첩봐서 몇명 죽어나가거나 아예 터지는 사고 자주봄.

11. 퍼렉산더 첫 기믹은 파이널 월드(강제이동/움직여라 멈춰라)인데 진짜 영상으로 볼땐 이것보다 쉬워보이는 기믹이 없겠지만 막상해보면 진짜 개 거지같은 기믹임을 알 수 있음. 퍼렉산더에서 숙련되도 가장 긴장빨고 해야하는게 파이널월드임. 기수가 죽는순간 순식간에 펩시맨 보러가는거는 당연하고, 쫄이 죽어서 그냥 넘어가도 다음 패턴에 산개패턴이 나올경우 사람 부족한 수만큼 다른사람에게 중복으로 떨어지기때문에 부활이 늦으면 바로 터짐.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안전하게 합시다 파이널월드는. 스틸니스가 진짜 불합리한 판정의 끝판왕이고 여기서 터지면 멘탈 타격 엄청나니까 제발 제발 제발 트라이단계에선 안전하게.


12. 미래관측 알파/베타는 자신의 디버프를 보기 번거로워진 인셉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분신이 왔다갔다하는거때문에 쫄기 쉬운데, 결국 원리는 자신의 분신이 받는 디버프를 보고 - 디버프 역할대로 행동한다임. 이것도 마찬가지로 예습과 암기로 트라이횟수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


13. 올마이티는 처리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7시 6시 5시에 징 하나씩 일렬로 3개를 찍고, 이 3개중에서 이동방법을 고르는 방법. 이동방법을 빠르게 확인하기도 쉽고 3-1만 두번 나오면 이것보다 좋은게 없는데 2-1이 나올수도 있어서 이 2-1 이동하는 타이밍을 전부 숙지해야함. 다른 방법은 필드 정중앙/3시/5시/6시에 징 4개를 찍고 무조건 3-1로 이동하는 루트를 고르는 방법인데 언제나 3-1을 할수가 있어서 이동하는 난이도는 매우 쉽지만, 이 3-1가는 루트를 바로 체크하기 어려울 수가 있음. 개인적으론 5.2 되면 징도 다시 못찍는데 징 3개찍는 방식으로 하는걸 추천.
(이건 5.1 한정 여담이지만 Paiselypark 랑 Trigernometry 트리거를 쓸경우 올마이티는 날먹할 수 있음)


14. 절렉산더에서 퍼렉산더 전까지는 진짜 개널널한 딜컷이고, 퍼렉산더 페이즈 마저도 그렇게 높은 딜컷이 아님. 트라이단계에선 확실하게 딜 욕심 줄이고, 기믹 처리하는데 집중하는걸 추천함.


15. 멘탈잡고 화목하게 공대생활 합시다. 공팟분들은 2페 나이사이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