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 다시 꾸미고 싶은데 아이디어 떠오르는 게 없어서 일단 지하는 제쳐두고 1층부터 다시 꾸몄습니다. 이전에 하우징스냅에 다른 글섭 유저분이 올려두신 스샷이 있길래, 그분 스샷을 참고해서 책장+칸막이 조합을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복층 꼭 넣고 싶어서 무대 올렸는데, 벽걸이 소품 이용한 방식이 막혀서 많이 헤맸네요.. 그래도 헤맸던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저 위에 코타츠 놓을까 싶었는데 너무 좁아서 포기..

중앙의 하프시코드는 중앙이 너무 텅 비어있으니 이상해서 넣었습니다만, 소형집이라 그런지 너무 꽉 차보이네요 ㅠㅜ 다른 악기 넣을걸..


아 또 맘에 드는 바닥재랑 샹들리에가 있어서 그걸 써보려고 했는데 벽지가 어두운 색이라 그런지, 잘 안어울리는 느낌이라 고민되네요. 원래 붉은색 조명 쓰다가 노란 조명 보니까 너무 노랗게 보여서 더 이상한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생긴게 너무 취향이라서 ㅠㅠㅠ.. 여러분은 어떤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이거 여쭤보고 싶어서 글 썼어요 히히



밑은 바닥재만 바꾼 것



이 밑은 조명만 바꾼 거예요



조명 밝기도 2단계인데.. 왜 이렇게나 노란 걸까요... 벽지를 바꾸면 좀 나을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