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고 있는데, 바로 밖에서 계속 한사람이 어떤 사람을 때리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나가서 무슨일이신가요? 하며 물었더니 바로 돌아서서 제 가슴 치며 미는거예요. 그러면서 무슨 참견이냐면서 저한테 계속 욕하고..

술취한 상태라고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가슴이 조금씩 아픈것과 동시에 계속 억울하고 짜증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경찰에 신고해버렸어요.
경찰이와서 알고봤더니 그 두분은 형제관계래요.
경찰은 첨에 저랑 피의자랑 원만하게 합의보게할 생각이던데, 저는 피의자쪽이 너무 계속 거만스럽게굴고 폭력적으로 보이길래, 이참에 반성 좀 해봐라는 식으로 진술서 썼어요.

이럴때 합의금이나 신체폭력에 대한 보상금은 따로 나오나요?

p.s 제가 잘 한걸까요? 아님 그냥 없던일로 넘어 갔어야하나요;;
사회생활하다 이렇게 제 몸에 함부로 손댄거 첨이고 넘 어이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