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2020-02-25 22:15
조회: 2,593
추천: 0
(ㅎㅂ)남산의 부장들 보신분 계심?개인적으론 연기력도 좋았고 떠오르는 장면들이 많아서 만족스럽네요 한편으로는 당시 왕 취급 받던 박통을 살해했기에 무조건 탐욕에 악인으로 찍혀 욕된 마침표를 찍었던 시대였던 반면에 민주화에 성공하고 꽤 오래된 후, 그러니까 2020년 이제와서 재평가 될 수 있는 심판대를 만든 것 같아 흥미롭기도 하네요. 이병헌의 곽부장과의 대립은 영화 남한산성에의 이병헌과 김윤식의 사이가 오버랩되면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ㅎ 전두환은 계속해서 거슬리네요.. 기회주의자 자식. 이후 얘기는 3대세력 중 전두환만 살아남으며 영화 속 땡크로 밀어버린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5.18과 최규하를 몰아내는 12.12 쿠데타 등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영화관 관람기준으론 손익분기점이 30만 모질라서 안나올듯..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EXP
38,149
(71%)
/ 39,001
김건모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