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일 내일이면 그동안 예고했던 대변(?)혁, 라이즈 오브 마영전(?!)이 공개되네요

물론저는 당첨안되서 현장에서 보지못하겠지만 솔직히 기대는됩니다.

유저들의 반응은 걱정반 기대반 이겠지요

요즘 마영전은 애정을 갖고하는 유저들도 많이 지쳐보입니다. 

그동안의 행보로 많은 기대와 불신또한 많이 쌓인걸로 보입니다 

100여가지 개선은 그동안에 일 안했다는것과 기대해볼수있는 가치가 있다는것이기도 하겠네요 

최소한개씩만 버그를 수정하고 유저들 이야기를 들어 줬어도 한꺼번에 일하지않았것이고 유저들이 떠나거나 불신이 쌓일만한일은 없었을것이고 (자업자득)

다른하나는 100여 가지로 앞으로 계속 발전의 가능성이있고 이어갈지도 모르겠다겠네요

개인적으로 마영전에 없는건 "재미다" 라고 농담삼아 이야기하는부분이 바뀌었으면 하네요 

일명 할게없다... 석상노기....사람이없다...(사람이먼저다.;;;) 이런부분이죠

퍼주기 싫어하는사람없을겁니다. 

그런데 오랜시간동안 근본적인것보다 그저 붙잡아만둘려고 호흡기만 붙이고 생명유지해왔다고 보여집니다. 
(사탕하나 던져주면 좋아하는 어린아이, 뼈다귀 던져주면 그저 물면서 기뻐하는 개처럼...그게 나인듯..ㅠㅠ) 

좋은템을 공짜로줘서 하는데 정작 지겹고 재미는없는 무의미한 뺑뺑이 전투를 반복하면서 하기도싫고 내가 왜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7년... 그렇게 연어든 고인물이든 그만 두지도못해..(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만두지못하고 자괴감마져 드는...ㅠㅠ)

개발자 노트에서도 말했듯이 온라인RPG는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할게있어야 하는데 정작중요한 그게 없다고봅니다

7년이란 시간은 짧은게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동안의 행보로 충분히 보여줬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내일이면 얼마나 보여줄지 앞으로어떻게 나아갈지가 보여지겠네요

개인적으로 내일의 마영전에 거는 기대치는 큽니다 이게임을 계속 할지 아니면 영구 삭제를 할지...

모두가 빵빵한 엔드스팩템을 공짜로 막뿌려 달라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저 위에서 말했듯이 재미를 위해 할게있고 유저가있고 템을 공유하고 거래하면서 할게 필요하다는 거죠

개발자나 운영진이나 노력을 안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7년의 세월중에 잘했던건? 일하는게 조금이라도 보였던건? 게임을위해 무엇을 했는지는? 

그동안의 시간들이 말해주었다고 봅니다

오늘도 강룬 프방룬 한개먹어볼까? 하고 들어갈볼려다 귀찮고 치사해서 안하고 인벤에 눈팅만하는 7년된 유저의 잡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