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친부분만 봐도 이 병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전 이 게임 시작하면서 게임 추천한 친구가 있던 길드에 들어가서도

스토리 혼자 밀었고, 레벨업도 혼자했고, 만렙 찍기 전에 레이드 가자하는것도
'몸으로 때우면서 배우는거에요'라고 하길래 한번 따라갔다가 딜 박히는거 보고선 개빡쳐서 만렙 찍고 장비 맞추고 나서 갔습니다.

남한테 빚지는거 엄청 싫어해서 업혀가는건 질색이거든요.

초기장비에만 현질 좀 하고 그 이후로는 전부 제가 직접 템 파밍하고 노가다 뛰고해서 맞춘게 지금 스펙이고

버스라는건 결사대 초창기에 헤딩팟 다닐때 말곤 제가 태우고 다니면 다녔지 받은적이 없네요.


모든 사람에게 저처럼 알아서 크길 바라는건 욕심인거 잘 압니다.

그래서 뉴비들이 도움 받는것도 '도와주면 이사람이 스펙업 해서 다른사람들 도와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는 입장이구요.

근데 도와주면 뭐하나요

도와주는걸 당연시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어차피 캐리어들이 캐리해주니까 날로 처먹을 생각 하는 사람들만 생기는데

그러면서 고인물들이 뉴비 배척한다~~라는 필살기 들고오는사람들이 있는데



도움 받은적도 없는 사람한테 남을 도와주라고 강요하지 마십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게 딱 그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