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싸움에서 인간들이 끼어있는 상황이잖아요.
신들의 대립 구도에서 인간은 신들의 진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신들의 둥지를 떠나는 스토리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신들의 둥지를 떠날 것이며 그 고통은 어떻게 이겨낼까 궁금하네요.
여기서 꽤 많은 npc들이 사라질 것 같고 플레이어의 멘탈도 부서지면서 슬픔속에 신들의 둥지를 떠날 것 같네요. 해피엔딩이라면 해피엔딩이겠지만 플레이어한테는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 공허함만 남는 비극적 엔딩이지않을까 그런 생각을해요.
막장물 스토리만 예측하다가 한번 진지하게 써바요. 이것도 막장물이려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