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종2순 후딱 돌고 잘려고
홍보탭에서 준수해보이는 파티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럭저럭 준수해보이는 미리님 한분과
93레벨 이비 (보급장비)  그리고 100레벨 미울 (보급장비)
저는 13강 듀라한세트입니다. 그렇게 좋다고 할수도 없죠.


그런데 초반 몇판 하다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순회돌면서 절대 이런수치의 dps를 뽑아본적이 없거든요 ....
그래서 귓말로 대충 물어보니

미리님이 27~29% 정도 하시고
(93레벨) 이비님이 15~18% 정도 하셨더라구요.

미울님은 그럼 딜을 대체 몇%를 한거지...?



이비님은 물어보니 아예 첫캐릭이셨고,
미울님은 타이틀 갯수를 봐서 뉴비는 아니셨습니다.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고글기 들어갈무렵에 하는말이 " 저 삡이없네요 "
어느정도 하고 캐릭을 바꿔온다고 하더랍니다.


브라하까지 돌고 루 가기전에 캐릭 바꿔오세요~ 라고 했더니
"저대신 길드원이 올꺼에요 ㅅㄱ여"
이러고 탈주하고는 미울 대타를 구해왔더라구요..

장비를 보니 대충 저랑 비슷한스펙에, 13듀라한 들고 계신 미울님이셨습니다.


근데 대타라고 구해와놓고



제 dps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더라구요?

미울이 이렇게 약한캐릭이였던가, 아님 벨이 무식하게 쌘건가. 하고 생각 많이 하다가

그냥 생각 자체를 포기하고 순회돌았습니다

그와중에 기둥줏어간것도 빡치는데
득은 하나도 없었네요. :)





3줄요약

미울 한명이
1. 딜 안함 (못함?)
2. 계속 썩딸 (6종에서)
3. 삡없다고 지맘대로 대타구하고 탈주




제가 게임을 잘한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해도해도 이건 너무하네요 ㅋㅋㅋㅋ





아래는 제 스펙사진이고
골탐 쌍견장 착용중입니다
듀라한풀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