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성 구간이 지루하다.
 >첫 캐릭터가 아니라면, 이미 봤던 스토리 대사를 몇분이고 ctrl키를 누르며 무의미한 노동을 해야한다. 경험치가 퀘스트에 몰려있어서 안할수도 없다.
 >보스가 스매시 네대에 죽는다. 수분 걸려 맵로딩하고 잡몹들 사이를 뛰어서 보스한테 도착해 좀 때려볼려하면 보스가 죽는다. 허망..
 >보스를 빠르게 잡으면 서버 안정을 위해 몇십초간 대기해야한다. 안그래도 보스 순삭이라 이시간동안 현자타임이 온다.
 >만렙까지 플레이 해야될 던전이 너무 많다. -객관적으로 양이 많은 것 같진 않지만 위의 이유들로 그 과정이 형편없이 재미없기때문에 너무 길게 느껴진다.

2. 강제로 키보드 입력기가 영어 키보드로 변경된다.
 >플레이시 뜬금없이 영어(미국) US입력기로 전환되어 한글을 입력하려면 일일히 윈도우+스페이스 설정을 해야한다.
 이 입력기는 윈도우 설정에 나타나지도 않는다.

3. 귓속말 발신인이 바뀐다.
 >다른 플레이어와 귓속말을 하다 '빠른 캐릭터 변경'을 하면, 이전접속 캐릭터가 받은 귓속말이 접속중인 캐릭터로 수신이 되지만, 그 발신자가 본래 발신자가 아닌 이전접속 캐릭터로 나와 답장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대체불가의 게임성을 가진 마영전이지만 어느새 프리미엄 액션게임이 아닌 너덜너덜한 골동품이 된 것 같아 아쉽네요.
물론 전 계속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