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스카나2018-05-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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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
카드 평가 변천사 311화 (긴급 소집)
 긴급 소집
비용이 (2) 이하인 하수인을 셋 소집합니다.
성기사 카드 영웅 등급, 정규전 카드 (제작 가능-400가루) 하스스톤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획득 가능
 4코스트 비용이 (2) 이하인 하수인을 셋 소집합니다.
 내 덱에 있는 2코스트 이하 하수인 3마리를 즉시 필드로 부를 수 있는 우수한 소집 카드다.
긴급 소집을 사용하면 내 덱에 있는 저코스트 하수인이 제거되어 다음 드로우에서 저코스트 카드가 아니라 유용한 카드를 뽑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수께끼의 도전자처럼 덱 압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수인이 소환될 때마다 효과를 발휘하는 하수인과 연계하면 효율이 더욱 좋다.
따효니-어그로덱엔 무조건 좋다. 컨트롤 기사에도 좋을 것 같다. 저코스트 하수인을 필드에 빨리 털어서 까다로운 필드를 만들고 사이클도 돌릴 수 있다.
던-따효니 의견은 나의 가치관과 너무 다르다. 화염술사 3마리 나온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컨기사에서는 안쓴다.
레니아워-신참 고용도 쓰는데 얘도 못 쓸건 없다. 하지만 이 카드는 마나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현재 어그로 기사는 켈레세스를 쓰기 때문에 긴급 소집을 사용하면 대부분 1코스트 카드가 나올 것이며 켈레세스가 그냥 나와서 효과를 못 볼 가능성이 높다. 멀록 기사에는 핀자가 훨씬 좋다.
공혁준-2코스트에 좋은 카드가 많다.
 크라니쉬님의 방송에서 공개된 카드다. 이전에 공개됐던 다른 소집 카드들은 안 좋다는 평가를 받거나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긴급 소집은 좋은 카드라는 평가가 더 많은 편이었다.
긴급 소집이 좋다고 주장하는 유저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
1. 4코스트로 하수인 3마리를 필드에 낼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다.
2. 1~2코스트 카드가 덱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덱 압축이 되어 유용한 고코스트 카드를 찾기 쉽다.
3. 나오는 카드는 내가 덱에 넣은 카드이기 때문에 꽝이 나올 확률은 없다.
4. 밀고자나 파멸의 예언자를 꺼낼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 기사에게도 좋은 카드다.
반면 소수의 유저들은 긴급 소집이 그렇게 좋은 카드는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1. 현재 비트 기사는 켈레세스를 사용하는데 긴급 소집은 2코스트를 부르기 때문에 켈레세스를 쓰는 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 긴급 소집에서 나오는 카드는 랜덤이기 때문에 나오는 카드를 조절하기 힘들다. 컨트롤 기사에서는 쓸 수 없다.
3. 긴급 소집을 사용하면 전투의 함성이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많이 사용하는 멀록 기사에는 맞지 않다.
4. 야생전이라면 모를까, 현재 정규전 기사에게는 쓸 만한 2코스트 하수인이 없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유저는 소수인 편이었고, 대다수의 유저들은 긴급소집이 좋은 카드라고 평가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이 출시되자마자 다양한 어그로 성기사덱에서 긴급 소집을 사용하여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출시 전 예상대로 필드에 하수인이 즉시 깔리며, 덱 압축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기 카드라고 불리고 있다.
어그로 비트 기사, 멀록 기사같은 어그로덱말고도 컨트롤 덱에서도 긴급 소집을 사용하여 초반 버티기+덱 압축 효과를 누리고 있다.
 긴급 소집은 좋은 카드였으나 비트 기사에게 유리한 직업인 흑마법사, 도적, 드루이드가 늘어나면서 비트 기사의 인기는 초반에 비해 많이 죽은 편이었다.
 코볼트 후기에 이루어진 카드 너프로 인해 성기사에게 강했던 도적, 드루이드가 몰락하면서 성기사 유저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게 된다.
등급전에서 기사가 늘어나면서 긴급 소집의 평가는 더욱 올라가기 시작한다.
  짝홀 컨셉이 공개됐으나 긴급 소집, 타림을 사용하지 못하는 홀수 컨셉은 기사에게 별로라는 평가를 들었으며 짝수 기사는 얻는 이득이 미미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성기사는 그냥 평범하게 비트 기사나 멀록 기사를 계속 굴릴 것이라는 예상이 더 많았다.
 마녀숲 출시 초기, 긴급 소집을 넣지 않은 홀수 기사가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긴급 소집을 넣지 않은 성기사덱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긴급 소집, 타림 등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짝수 기사가 더 강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홀수 기사는 크게 줄어들고 짝수 기사가 등급전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짝수 기사는 흑마법사등의 덱에 약한 편이었지만 극복 못할 상성은 아니었고 다른 덱에는 매우 강했기 때문에 등급전은 코볼트보다 심한 기사판이 된다.
 결국 긴급 소집은 5코스트로 너프된다.
5코스트가 됐기 때문에 짝수 기사에는 더 이상 넣을 수 없으며 홀수 기사에는 1코스트 하수인만 나오기 때문에 짝홀기사에서는 더 이상 긴급 소집을 쓰지 않을 것이고 멀록 기사에서나 긴급 소집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너프 전 유저들의 예상대로 홀기사는 긴급 소집을 사용하지 않는다. 일부 멀록 기사가 긴급 소집을 사용하고 있으나 멀록 기사보다 홀수 기사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멀록 기사는 많이 보이지 않으며 등급전에서 긴급 소집을 보는 일도 적어졌다. 긴급 소집은 너프 후 2주간, 즉 6월 5일까지 가루 100% 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긴급 소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갈아버리는 것이 좋다.
야생전에는 강력한 2코스트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긴급 소집을 사용하면 정규전보다 더욱 강력한 필드를 만들 수 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출시 전)-긍정적 코볼트와 지하 미궁~마녀숲 (초기)-매우 긍정적 (성기사 필수 카드) 사용 덱-대다수의 성기사 덱
대사가 없지만 현장감을 위해서!
여담 1-
코볼트 카드 공개가 시작됐을 때, 잘린 이미지를 보고 이 카드가 용족 관련 카드라고 추측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공개된 카드는 용족과 관련이 없는 카드였기 때문에 낚인 유저들이 많았다.
하긴 여기서 인상적인 부분은 용밖에 없는거 같다.
여담 2-
밀하우스 등 전투의 함성 패널티가 있는 하수인을 긴급 소집으로 활용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밀하우스 붐은 왔다!
여담 3-
긴급 소집으로 단검 곡예사를 부르면 나온 순서대로 단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나온 단검 곡예사는 이전에 나온 단검 곡예사보다 단검을 적게 던진다.
그런데 멀록 파도술사는 나온 순서와 관련없이 공격력이 동일하게 증가한다. 무슨 원리인지 알 수가 없다.
여담 4-
긴급 소집의 영문명은 ‘Call To Arms’다. 티리온이나 안토니다스의 등장음악으로 유명한 바로 그 음악이다.
여담 5-
신참 고용과 긴급 소집은 1~2코스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성능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다. 그동안 뭔일이 있었던 것일까?
여담 6-
사이다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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