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팩터
Alive factor

직역하면 살아있음의 인자
즉 살아있음을 구성하는것 정도가 되겠는데요.

대충 듣기 편하게 의역하면 
살아있음을 증명하는것, 느끼게하는것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라이브 팩터의 커뮤는 미사키의 뜬금없는 철학적인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과 말이죠.
대충 커뮤가 이에 대한 이야기라는 암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치하야와 시즈카가 듀오를 이루게 되면서 커뮤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시즈카는 동경하는 치하야와 듀오를 하게되어 한껏 들뜨게 됩니다.

하지만 치하야가 각자 노래를 이해하고나서 합동연습을 했으면 하자고 말하고.

이에 시즈카는 시무룩해 합니다.



일단 노래가 주어지자 노래에 신경이쏠려 변을 못보게되는게 참 치하야스러운데요

그건 그렇고 왜 치하야는 얼라이브 팩터 라는 노래에 이렇게 반응을 했던 것일까요?



예전에 치하야를 알아보는 글에서 언급한적이있는데


치하야는 안타까운 과거사로인해 

세상과 유리된채

삶에 대한 애착이나 욕구자체를 상실한 채로 지냈던 과거가있습니다.



Alive factor는 그런 치하야에게 결핍 되있었던 것 그 자체라고 할 수있죠.

앞을 바라보고 살아감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노래


그렇기에 치하야는 이 노래가 스스로에게는 도전이며,

시즈카에게는 잘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꿈을 향해 전력질주하는 아이가 바로 시즈카니까요.

그렇기에 부끄럽지않은 상태로 마주하고싶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네요 ... 아직 녹음 전인데, 그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 
기다리고 있어요 시즈카. 당신과 이 노래를 위해. 



시즈카는 치하야와의 합동연습이 취소되어 우울해하는데요
곡을 받자마자 노래에 전념하는 치하야와 달리 
치하야와 함께라는것에 신경을 썻던 자신을 자책합니다.

그런 시즈카에게 
세리카가 말해줍니다.

이 곡을 듣자마자 항상 앞을 향하고 곧은,
시즈카씨가 이 곡을 꼭 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치하야씨가 부르게 됐을 때도 
시즈카씨가 함께 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둘의 무대가 기다려진다고 말해주죠.

시호도 멋진곡이며 시즈카에게 어울리는 곡이라고 말해줍니다.
(못 알아 듣지만)

마침 시즈카에게 치하야의 문자가 옵니다.
좀더 준비되서 마주하고 싶으며
기다려달라 자신도 기다리겠다는 
내용이었죠.

이에 시즈카는 기운을 차립니다.


이후 합동연습시간이 되지만 
이번엔 반대로 시즈카가 연기를 요청하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아, 하아 ...... 아직. 아직 부족하다. 더 내 전부를 내지 않으면! 
내 마음, 내 노래 ... 내 꿈. 절대적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 내 무대 이니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삶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지 얼마 되지않는 치하야와.
언제나 꿈과 동경을 향해 전력을 다하던 시즈카의 
얼라이브 팩터의 무대가 시작되면서
커뮤는 끝이납니다.



자, 시즈카, 준비 됐니?
들려 당신 안에 있는 최고의 선율을 ...                       
그리고 전력으로 연주합시다.                                    
우리의 "얼라이브 팩터'를!                       

하나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어쩌면 지금이 그런 순간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습니다.
내 꿈 ...... 앞으로 실현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