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inside-games.jp/article/2018/06/05/115153.html

밀리시타의 메인 프로듀서인 하자마 와카코씨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기에 번역해봅니다


타이틀: "밀리시타"는 왜 사랑받고 있는가? 중요한 [타이밍]과 운영의 비결, 아이돌에 대한 사랑을 하자마P에게 묻는다


2017년 6월 29일,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신작으로 등장한 스마트폰 앱 게임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밀리시타). 52명에 달하는 매력적인 아이돌의 프로듀스와 아이돌끼리의 교류, 의상과 음악을 포함한 야심찬 업데이트 등으로 프로듀서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는 6월 2,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얼 라이브 "THE IDOLM@STER MILLION LIVE! 5th LIVE BRAND NEW PERFORM@NCE!!!"를, 6월 29일에는 '밀리시타' 서비스 개시 1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이드 편집부에서는 '밀리언라이브!'로써 큰 단락점인 이 시기에 '밀리시타'의 프로듀서 하자마 와카코씨에게 인터뷰를 감행. 와카치코P라고도 불리는 그에게 이 작품에 거는 마음과 운영의 비결, 개발에 있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하자마 와카코씨 (이하 하자마)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하자마 와카코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이하 밀리시타)의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이돌마스터' 작품에 참여한것은 처음인가요?

하자마: 프로듀서를 담당한것은 '밀리시타'가 처음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정용 게임 소프트의 영업 담당으로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에서 일해왔습니다. 'THE IDOLM@STER LIVE FOR YOU!' (2008년에 Xbox 360으로 발매된 타이틀)가 발매 된 때에는 영업 1년차로 매장에 홍보포스터를 한장이라도 더 붙여달라고 하기 위해서 매일 협상에 나갔었습니다.
이후의 작품에서도 각 점포한정 특전정책의 실행이나 행사를 기획하거나 했었기 때문에 항상 라이브나 twitter에서 여러분의 반을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밀리시타'를 개발함에 있어서 '아이마스' 작품으로서 지켜야 할 부분과 다른 '아이마스' 작품과 차별화 되는 부분은 어떤점이 있었나요?

하자마: '아이마스' 작품으로서 지켜야 할 부분은 '아이돌을 프로듀스할 수 있다' 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밀리시타'에서도 플레이어가 프로듀서로서 아이돌이 빛나는 모습을 뒷받쳐주고 톱 아이돌로 이끌어 가는 것이 전체의 테마가 되고 있습니다.

차별화 하는 부분은 먼저 '밀리언 라이브!'의 특징중 하나인 '아이돌과 함께 극장과 라이브를 만들어가는 수제느낌'과 '친근한 아이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더 실감 할 수 있도록 '밀리시타'에서는 아이돌과 '더 접할 수 있는'요소를 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극장 입구에 들어서면 매일 아이돌이 인사를 해 준다거나 친애도를 올리면 그녀들이 먼저 말을 걸어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이돌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것이 '밀리시타'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업무시에 랜덤으로 발생하는 커뮤라던가 메일같은게 있는데 그런것들을 처음부터 구현하려고 했던건가요?

하자마: 개발 초기부터 '더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 개발팀이 아이디어를 낸 것입니다.

약간 질문과 어긋나 버립니다만 메일이나 업무에서 아이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리얼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리얼 라이브 후에 아이돌에게서 메일이 온다거나 토큐 핸즈 캠페인이 있을때 실제 매장을 배경으로 등장시키는 등의 장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담당은 배경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같이 실제 매장의 취재도 나갔습니다. 개발팀이 하나가 되어 아이돌과 함께 보내는 나날을 더 실감할 수 있도록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토큐핸즈때도 그렇지만 라이브나 CD 출시 전 후에 입구에 포스터가 붙어있기도 해서 감동했습니다.

하자마: 그렇게 말해주시면 개발팀 모두가 기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다음으로 게임 내의 이야기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가챠나 곡의 추가 방침같은것은 있는건가요?

하자마: 카드 팀이 전체 스케쥴을 조정해주고 있는데 기본 방침으로는 가챠는 장기간에 걸쳐서 52명의 아이돌 모두에게 초점이 맞도록 같은 아이돌이 연속해서 나오지 않게 하는것과 속성도 가능한한 고르게 하는것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노래는 발라드와 팝 등의 곡조가 비슷한 곡이 연속해서 나오지 않도록 라인업을 짜고 있습니다. 물론 이벤트곡의 경우는 유닛 멤버와 가챠 아이돌 카드가 연속해서 등장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선곡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리얼 라이브나 만우절 이벤트 등의 타이밍에 맞추어서 추가하는 경우도 있네요.

-'밀리시타'에 추가된 최신 솔로곡 (인터뷰 시점)은 마이하마 아유무의 "유니즌☆비트"인데요, 이 곡만 기존의 LTP 시리즈 (※LIVE THE@TER PERFORMANCE.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발매된 CD 시리즈)가 아니라 LTH 시리즈(※LIVE THE@TER HARMONY. 2014년부터 2015년에 걸쳐 전개된 CD 시리즈. 두번째 솔로곡들이 수록)이네요. 선곡에도 이유가 있나요?

하자마: 솔로곡은 각 아이돌의 첫번째 자기소개로서 알기 쉬운가, 리듬게임으로 즐기기 쉬운가, 지금의 기술과 단말기 성능으로 곡의 매력을 충분히 표현 가능한가 같은 것을 감안하여 매번 다양한 이유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마이하마 아유무의 경우는 LTH 시리즈"유니즌☆비트"가 처음 자기소개에 딱이라며 라이브 팀이 선곡해 주었습니다.

-하자마씨의 일은 어떤 역할인 것입니까?

하자마: '밀리언 라이브!'라는 컨텐츠의 프로듀서라는 역할과 '밀리시타'라는 게임의 프로듀서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전자는 컨텐츠에 종사해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밀리언 라이브!'가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컨텐츠가 되려면 어떤 전개가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조정해 나가는 일입니다.

후자는 '밀리시타'라는 게임에서 개발팀과 함께 프로듀서분들이 더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프로모션 팀과 함께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 조정해 나가는 일입니다.

- '밀리시타'가 6월 29일 1주년을 맞이하지만, 출시된 후에 눈에 띄는 장애나 점검이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결 같은게 있나요?

하자마: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에 따른 실적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개발 테스트 팀의 공적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밀리시타에는 경험이 풍부한 멤버에 의한 밀리시타 전용 테스트 팀 체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발팀 전체가 협력하여 테스트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테스트 -> 버그 발견 -> 버그수정 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시장에 나오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반응에 민감하여 결함이 있을때는 신속하게 대응을 해 주고 있습니다. 테스트 팀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는거죠.

-1주년이라고 하면 릴리즈 1주년 미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업데이트 또는 새로운 요소의 추가가 수시로 있고 속도감이 심상치 않네요

하자마: 감사합니다. '스피드'와 '타이밍'은 앞으로도 소중히 여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가 이벤트와 곡을 통해서 체험하는 감동은 '타이밍'에 따라서 무한대로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감동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 팀 전원이 연계하여 속도감을 가지고 임해주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지난 니코초회의에서는 어플 내에서 'Angelic Parade♪'라는 곡의 라이브를 더 리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음악 축제 무대에 엔젤 스타즈가 출연하는것에 맞춰서 그 직전에 어플 내에서 13인 라이브의 'Angelic Parade♪'와 큐어리 엔젤릭 의상의 송신을 개시했었습니다. 그 '타이밍'을 지키기 위해서 개발팀은 전력을 다해서 협력했었습니다.

-니코초의 스테이지에서 '메루카리에서 밀리시타 오리지널 굿즈를 만들어 1주년을 축하하자!'라는 캠페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중에서는 이례적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그 목적은 무엇인가요?

하자마: 1주년을 계기로 프로듀서 여러분들이 더 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자신의 담당 아이돌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것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구입하는 과정에서 프로듀서들의 교류가 만들어져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돌의 이런 상품을 원한다' '아이돌을 위해서 이런 제품을 만들어봤다' 라는 프로듀서 한명 한명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도 되었으면 합니다.

- '밀리시타'의 특이점중 하나로 전체곡의 나누어 노래하기나 '기다리는 프린스'의 거짓말쟁이 파트가 있습니다만 이것도 처음부터 구현하기로 결정해 뒀던건가요?

하자마: 전체곡의 나누어 노래하기는 개발 초기부터 구현이 정해져 있던 사양입니다. 어플에서 라이브를 보다 리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역시 춤추고 있는 아이돌 본인의 목소리가 매우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반다이 남코 아츠(구 란티스) 분들께도 많은 협력을 받았습니다.

한편 '기다리는 프린스'는 솔직히 말해서... 개발 팀의 즉흥으로 결정된 것입니다 (웃음)

만우절엔 프로듀서들에게 서프라이즈를 드리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 나가는 도중에 '만우절'->'거짓말'->'거짓말쟁이'->'기다리는 프린스' (※ 가사에 '거짓말쟁이' 가 들어가있기 때문)로 이어지는 연상 게임과 같은 발상으로 곡의 구현이 결정되었습니다. 어떤 아이돌이 '거짓말쟁이' 가사를 말할지도 의견이 분분했지만 "밀리시타의 나누어 노래하기 기능을 이용하자!" -> "그러면 전원이 말하도록 하자!" 라는 느낌으로 정해진 것입니다...

- 그럼 그게 정해지고 나서 아이돌 전원의 '거짓말쟁이'만 따로 녹음한 것인가요?

하자마: 네 그 한마디만을 녹음 부탁드렸습니다. 개발 담당에게 다시 당시의 회의를 생각해 달라고 했습니다만 그게 전부였습니다.(웃음)

- 답변해주시기 어려우실거라 생각됩니다만 앞으로도 이러한 요소가 추가 될까요?

하자마: 여러분들께서 기뻐해주신것이므로 꼭 또 검토하고 싶습니다. 개발팀은 이왕이면 같은 형태가 아니라 더 파워업을 목표로 하고싶다고 말할꺼 같네요.

- 한가지 더 '밀리시타'의 특이점은 다른 '아이마스'작품이나 소셜게임과는 달리 가챠의 예고가 업데이트 3시간 전에 열리는 것도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의 의도는 어떤것인가요?

하자마: 짧은 시간이라도 기대하는 재미를 느껴 주셨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기다리는 시간과 그 동안의 기대감은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시간정도지만 '그 아이돌이 온다!' 라며 기대하고 기다리는 재미를 느껴주신다면 기쁩니다.


-'밀리시타'에 있는 52명의 아이돌 중 2명이 완전 신규 아이돌입니다. 이것도 초기 단계에서 구현이 정해져 있었습니까?

하자마: 그렇네요. 이것도 초기단계에서 정해져 있었습니다. '밀리언 라이브!' 가 765프로 라이브극장을 무대로 새롭게 탄생하는데 있어서 명확하게 새로운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추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만우절 이벤트에 대한겁니다만 죠이 로터스 라던가 엄청 그리웠었네요. 새로운 유저들에게 어필하면서도 기존 프로듀서들을 향한 요소를 도입한 균형도 제대로 생각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자마: 감사합니다. 개발팀 일동 항상 그 균형을 의식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한명의 유저, 프로듀서로서는 처음 릴리즈때와 비교해서 탈바꿈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금도 UI같은게 상당한 빈도로 변경되고 있습니다만 시행착오를 하는중이라는 느낌일까요?

하자마: 그렇네요. 개발팀은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즐겨주실 수 있을것인가'  '불편한곳은 없는가' 같은 곳에 안테나를 붙이고 있어서 신속하게 대응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UI를 바꾼 뒤에는 여러분의 반응을 보고 3일 후에는 업데이트 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개발자로써 여기는 주목해줬으면 한다 라는 포인트가 있나요?

하자마: '의상' 입니다.

-먼저 샤이니 트리니티(밀리시타의 기본의상)과 프롤로그 루쥬(gree판에서 있던 의상)이 있고 거기다 유료의상이 추가되어있고... gree판부터 해오던 사람은 그리움을 느끼면서 새로운 유저도 갖고싶어하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하자마: 밀리시타에는 300개 이상의 의상이 있습니다. 한 벌 한 벌이 디자인 팀의 고집이 엿보이는 화려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꼭 좋아하는 의상을 입혀서 아이돌들이 라이브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 의상 톱! 클로버는 원래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 (2017년 12월 21일에 발매된 PS4용 타이틀)의 것이고 곡도 기존의 '밀리언 라이브!'의 음악을 제작 해 온 란티스의 것은 물론 '기다리는 프린스' 등 일본 콜롬비아의 것도 함께 즐길 수 있죠. 이러한 점도 의식해서 넣으신건가요?

하자마: 프로듀서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것이라면 음악도 의상도 작품을 넘어 도입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톱! 클로버'의상은 '스텔라 스테이지' 팀에서 도움을 주셔서 발매 전부터 앱에서 구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1월 7일부터 게임 내 의상 판매 개시)

스텔라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초성연무 (THE IDOLM@STER 뉴이어 라이브! 초성연무. 2018년 1월 5일, 6일에 마쿠하리에서 열림) 에서 아이돌들의 퍼포먼스에 감동한 프로듀서들에게 '밀리시타' 에서도 같은 감동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타이밍' 이 최적이라고 생각해 팀이 전력으로 노력해 주었습니다.

- 생방송 등에서 와카치코P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만 프로듀서로써의 입장을 잊는다면 어떤 아이돌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하자마: 모두 정말 좋아하기에 굳이 말하자면 사쿠라모리 카오리씨네요.

-성인의 아이돌을 좋아한다. 라는 이유인가요?

하자마: 그렇진 않고요. 약간 이야기가 길어집니다만 (웃음) 카오리를 여성으로써 동경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만약 회사에 그녀가 있다면 긴장해서 말 붙이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존재일꺼같네요. 하지만 그녀의 매력은 그럼에도 온화한 기운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점이네요. 그런 용모로 그런식으로 친해지기 쉬운 점. 그런 여성이 되어보고 싶네요. 아 가장 좋아하는건 '밀리언페스'한정 SSR의 각성전의 카오리입니다.

-아.. 제가 안가지고 있는 거네요..... 밀리언 페스 한정이라면 츠무기는 가지고 있습니다만...

하자마: 열심히 노력했으니까요.

- 생방송에서도 가챠를 돌리셨죠

하자마: 주관적입니다만 생ㅇ방송에는 '행운'이 있다고 생각하고 도전했습니다. 잠시 SSR이 안나올때는 방송으로써 어쩔까 초조했습니다만 SSR을 뽑아주신 아사쿠라씨에게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리오의 어떤점을 좋아하시나요?

(여기서 필자의 담당 아이돌 모모세 리오의 매력과 담당하게 된 계기를 잠시 피로하지만 여기서는 생략)

- 대단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여 죄송합니다 (웃음) 아직 '밀리시타'를 해보지 않은 분들도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을 향해서 하고싶으신 말 있으신가요?

하자마: "리듬 게임을 잘 못하시는 분도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해 봐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밀리시타는 난이도가 아니라 2MIX에서 MILLION MIX까지 플레이체험 가능한 코스가 나뉘어 있습니다. 2MIX에서는 라이브를 보고 있는 응원감각, 4MIX에서는 가수의 안무 감각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코스로 부담없이 플레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밀리시타'는 이벤트 신곡 출시까지의 기간이 짧은데 이벤트 스케쥴을 결정한 뒤에 CD 발매일도 결정하고 있는 것인가요?

하자마: 네 이벤트 구현 일정을 결정 한 뒤에 곡 판매 일정을 결정합니다. 반다이 남코 아츠 분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밀리시타의 새로운 노래는 이벤트 종료 후 다음날부터 디지털 버전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 디지털판과 CD 둘 다 사버리게 되네요...

하자마: 저도 이벤트에서 게임사이즈에 익숙해 진 뒤에 풀 사이즈를 즐겨서 이벤트판과의 차이도 즐깁니다.

- 전 이벤트 톱 페이지의 이벤트곡의 inst버전을 계속 듣기도 합니다 (웃음)

하자마: 아!!! 저도 그 기분 압니다. 저도 'EScape'가 엄청 좋아서... (인터뷰 시점의 이벤트) 화면 안누르고싶어지죠. 딱 최근에도 개발팀과 inst버전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웃음)

- 마지막으로 프로듀서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자마: 6월 29일에 '밀리시타'는 1주년을 맞이합니다. 이 날을 맞이 할 수 있는 것은 프로듀서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도록 팀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프로듀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