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인트라게임즈 레이맨 레전드 DE 체험단 이벤트로 타이틀을 제공받고 작성한 글임을 알립니다. 그렇지만 본문은 일체의 간섭 없이 제 소신껏 치우침없이 작성했습니다.


인벤 게시판 글쓰기 규칙때문에 불가피하게 사진은 블로그에 올린것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큰 사이즈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http://thecakeisalie.tistory.com/61 를 참고해주세요.



(2) 갤러리 오른편 - 메인 스테이지

오른쪽으로 갈수록 난이도를 상징하는 액자 밑 해골이 늘어나고 각 액자는 마리오 시리즈로 치자면 다른 월드라고 보면 된다. 다만 마리오 시리즈는 이전 월드를 끝까지 클리어해야 진행이 가능했던 반면, 레이맨 레전드에서는 진행도나 구출 틴시 수 등 조건만 맞으면 해금된다. 덕분에 플레이 초반에는 새로 해금된 스테이지를 왔다갔다 하느라 바쁘다. 좋게보자면 질릴틈이 없고 부정적으로 보자면 정신사납게 느껴질 수도.


월드에 따라 단순히 배경만 다른 것이 아니라 머피와의 연계, 공중 플레이, 스피드런, 잠입플레이 등 주요 플레이 스타일이 매번 바뀌게 된다. 또 월드마다 일반 스테이지 뿐만 아니라 타임어택, 뮤직 스테이지 등의 번외 스테이지 구성도 충실.




(3) 갤러리 왼편 - 추가 컨텐츠



오른쪽이 메인 스테이지라면 왼쪽은 추가 스테이지. Definitive Edition(최종판)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지금까지 여타 플랫폼에 있던 추가 모드(컨텐츠)들로 가득하다.


- 크리쳐스: 스테이지 보상인 럭키티켓 보상 중 하나인 크리쳐가 모여있다. 하루에 한번 씩 일정량의 럼을 주기도.


- 백투더오리진: 전작인 오리진의 스테이지 6개를 레전드에서 맛볼 수 있다. 오리진 스테이지도 럭키티켓으로 획득.


- 쿵풋, 쿵풋 토너먼트: 쿵푸와 풋볼의 합성어. 2인플레이 요소로 아래에 항목에 자세히.


- 챌린지: 매일 혹은 매주마다 갱신되는 스피드런, 럼 빨리 모으기, 최대한 멀리가기 등의 미션을 플레이하고 그 성적을 친구들이나 전세계 유저들과 겨루는 경쟁 컨텐츠이다. 스마트폰으로 유행하는 쿠키런 등의 게임이 생각나는 컨텐츠.




- 머피의 손길: 일반 스테이지에서 장애물 등이 가로막을 때 A버튼을 눌러 머피를 불러 협력플레이를 하게되는데 입장을 역전시켜, 플레이어가 머피의 입장이 되어 터치 조작이나 스위치 본체를 돌려 화면을 움직이면서 캐릭터를 골까지 인도하는 모드로 PSvita판에 추가된 컨텐츠. 터치와 중력센서를 모두 활용하다보니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어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다. 쿵풋과 더불어 가장 만족스러운 컨텐츠.



- 히어로즈: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를 바꾸는 갤러리. 유비소프트 프랜차이즈인 어새신크리드, 스플린터셀, 페르시아 왕자 컨셉의 캐릭터부터 마리오, 루이지 복장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