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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나비 XD10 5주간의 사용총평 및 사후 지원서비스는?



보통 아이나비 하면 네비게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최근들어 태블릿 시장에도 진출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보급형을 내세운 태블릿보다 네비게이션처럼 생산적인 활용을 위한 태블릿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나비 XD10의 경우 듀얼OS 탑재, 10.1인치 디스플레이와 체리트레일 CPU, 4G램이라는 기존 태블릿에서 찾기 힘들었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5주간의 필테에 임하면서 장점도 보였지만 아쉬운점도 보였는데요. 최총 총평에 대해 정리 해볼까 합니다.



1.개봉기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186048

 

2.최적화하기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189340

 

3.성능편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189343

 

4.베이트레일 태블릿과 차이점은?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193439

 

5.다양한 활용기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197155

 

6.터치패드 버그 해결하기
http://bbs.danawa.com/view?boardSeq=28&listSeq=3201293

 

 

 

■ 국내 네비게이션 회사로 잘 알려져있는 아이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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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회사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을 중점적으로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최근들어 배우 강소라를 기용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 부분 대상을 수상한 기업인만큼 제품에 관한 신뢰도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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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태블릿 PC 시장에 진출해 그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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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한 XD10 의 경우 앞서 설명했던 스펙과 함께 듀얼OS라는 다기능 환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본 키보드 독까지 사용할 수 있어 기존 XD9 NEO 보다 듀얼OS 환경에 좀 더 잘맞는 포지션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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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점 소개 이미지

 

 

 

■ 듀얼OS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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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 옵션에 추가되어있는 윈도우 부팅 모드

 

따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구매할 필요 없이 윈도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하면서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오직 안드로이드에서만 최적화 되어있는 전용 앱이있다면 윈도우에서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데 듀얼OS로 서로의 장점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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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환경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 3D앱

 

해부학을 공부하고 있는 유저로서 이러한 특정앱의 경우 기기에 따라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트레일 태블릿에서는 BoneBox 시리즈의 일부앱이 튕기는 현상이 생기는데, 체리트레일 XD10의 경우 완벽히 호환되어 불편함 없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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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베이트레일 대비 GPU 30% 성능 향상으로 3D VIEWPOINT 에서 빠른 화면 전환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기존 8인치에서 참고 자료들을 볼때 항상 뭔가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10.1인치의 디스플레이는 넓고 시원한 화면으로 최대한 앱들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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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환경에서의 인강 활용

기존 베이트레일 환경에서 호환이 되지 않았던 인강 영상들도 말끔히 지원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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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환경에서는 그래픽작업과 일반적인 윈도우 활용을 통해 실제 노트북 못지 않은 사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 Z8300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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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8300 칩셋은 기존 Z3735 에 비해 확실한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게임 로딩에서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으며, 4GB 램으로 시원한 작업환경이 만들어 졌습니다.

 

 

​각 게임 로딩비교

 

 

 

■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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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mAh 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했던 태블릿보다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력관리를 좀 더 원활이 해준다면 배터리 사용량은 더 늘어 날 수 있을 것 같네요.

 

 

 

■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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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중 몇몇 단점도 느껴졌습니다.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윈도우 마크를 누르면 홈 화면으로 빠져 나오는데, 이게 처음에 물리 버튼처럼 작동하나 싶어 전원을 끄고 키를 눌러보았으나 화면이 켜지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물리버튼 대체용으로 사용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세로 태블릿 모드에서 이 전자식 버튼이 눌러져 있으면화면에 터치를 할때 터치가 무시되는 일이 발생됩니다.

또 한가지 사운드 스피커의 상쾌함이 덜하다고 할까요? 좀 더 좋았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외에도 터치패드 스크롤 버그가 존재하는데 앞서 소개한 기존 사용기 링크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점들 이 외에는 크게 걸리적 거린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생각보다 지문이 많이 묻는데 보호필름은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휴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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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인치로 실제 노트북보다 가볍고 작기 때문에 이동시 손쉽게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항상 책상에 앉아 데스크탑만 사용하다 누워서 웹서핑도 하고 문서작업을 하니 좀 더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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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태블릿 모드를 활용해 이런저런 자료를 보기도 했는데요. 큰 화면으로 이미지들이 표현되어 참고이미지 선정에 더욱 효율적이었습니다.

 

 

 

■ 사후 지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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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를 받을때 보통 중소기업 태블릿이나 해외에서 수입하는 PC부품의 경우 지방에 살고있을 경우 서울로 보내야하는 까다로움과 긴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아이나비의 경우 전국 지정 공식 대리점이있어 손쉽게 A/S 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 제품을 출시하면서 전국망을 구축했기 때문에 추후에 출시할 태블릿도 똑같이 A/S가 적용되어 특정지역에 보내지 않더라도 빠른 사후 처리가 가능해 불편함은 덜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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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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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OS기능 그리고 4GB RAM, 고용량 배터리와 함께 다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한 멀티미디어 활용만이 아닌 자료 참고나 듀얼 모니터용으로도 괜찮은 느낌이며 가벼운 문서작업이나 그래픽작업 그리고 게임등에서 무리없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사용하면서 정말 좋다고 생각 되었던 부분 중 하나는 디스플레이인데 기존 보급형 태블릿과 다르게 뛰어난 명암비와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료활용이나 공부에 더욱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유통하는 기기이니 만큼 발빠른 A/S 서비스도 매력적이며 다용도로 여러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5주간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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