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5100 SV Virtual 7.1 Vibration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스틸(MAXTILL)社의 TRON G5100 SV 게이밍 헤드셋을 소개합니다.

 

간략한 특징으로는

40mm 대형 네오디뮴 유닛을 장착하고

가상 7.1 채널(Virtual 7.1CH)을 지원하고 있으며

편리한 USB 방식의 인터페이스와 분리형 마이크,

이어프레임에 RGB LED가 장착된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 제품입니다.


특히 좌/우 구분이 가능한 스테레오 진동 모드를 지원해

소리와 진동으로 방향감을 구분할 수 있어,

보다 실감 나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XTILL TRON G5100 SV Virtual 7.1 Vibration (패키지)



패키지 박스는 전면이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제품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박스에는 TRON G5100SV 헤드셋의 특징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USB 인터페이스 / RGB LED / 저음 강화

소프트 쿠션 이어패드 / 손쉬운 볼륨조절 / 진동 지원



헤드셋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본 리뷰에서는 블랙색상을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 박스 뒷면에는 헤드셋과 마이크의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40mm 드라이버 유닛이 탑재되어 있고, 최대 100mW까지 출력됩니다.



패키지 박스 개봉부에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도 두꺼운 종이로 제작된 헤드셋 거치대로 안전하게 패키징되어 있네요.




구성품은 헤드셋과 마이크,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AXTILL TRON G5100 SV Virtual 7.1 Vibration (외형)




헤드셋 디자인은

블랙색상으로 통일된 플라스틱과 철제 프레임으로 설계되었으며

외부 컨트롤 버튼을 제거한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측면에 'MAXTILL' 로고가 각인되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이어컵 외곽 프레임은 무광 타입의 플라스틱이며,

중앙부는 철제 그릴망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릴망 안에 맥스틸 로고와 원형 LED 라인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이네요.



오버이어 스타일의 인조가죽 소재 이어패드는

15mm 정도로 두껍고 아주 푹신해서 착용감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이어컵 안쪽도 스펀지 소재의 이어쿠션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펀지 소재라 귀에 맞닿는 면의 촉감도 좋을 것 같네요.

스펀지에는 'MAXTILL G5100'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헤어밴드와 이어컵 사이에는 이어컵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단선 방지나 걸리적거리지 않게

헤어밴드 안쪽으로 매립시키는 방식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헤어밴드는 프레임은 스틸 제질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길이 조절은 자동 조절 타입은 아니고, 5cm 정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헤드쿠션은 약 15mm 두께로

외부는 인조가죽, 내부는 폼소재로 약간의 탄력이 있습니다.



좌측 이어컵에는 분리형 마이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분리형이라서 사용하지 않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고,

마이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마이크는 플렉서블 타입이라 잘 휘어지고 고정력도 괜찮고,

길이가 120mm 정도로 입이나 턱 쪽으로 고정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약 240mm로 상당히 길며,

패브릭 소재가 아닌 러버 재질입니다.




케이블에 연결된 리모컨으로

마이크, 소리, 진동을 ON/OFF 할 수 있으며,

볼륨은 아날로그 타입으로 조절됩니다.



각 버튼을 눌러 기능을 끄면 리모컨에 상태표시등이 점등됩니다.


리모컨 크기와 버튼 크기가 커서 컨트롤 하기는 편하지만,

크기가 큰 만큼 무게도 있고 걸리적거리긴 합니다.

(리모컨 고정 클립이 추가되면 좋겠네요)



USB 전원을 연결하면 이어프레임에 LED가 점등됩니다.



LED 이펙트는 색상이 부드럽게 변경되는 스트림 방식으로 동작하며,

전원과 연결되어 별도로 ON/OFF 할 수 없고,

색상 고정이나 이펙트 변경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MAXTILL TRON G5100 SV Virtual 7.1 Vibration (S/W)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URL: http://www.maxtill.co.kr/shop/data/driver/G5100180112.zip


소프트웨어는 대부분의 보급형 헤드셋이 사용하는 'SSS'이며,

한국어와 영어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EQ/음향효과/마이크/가상채널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Virtual 7.1 채널 설정에서는 출력부의 각 영역을 사용자 취향대로 이동할 수 있어,

FPS 게임류에서 소리 구분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4개의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어,

게임 종류에 따라 미리 저장된 설정으로 빠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5100 SV Virtual 7.1 Vibration (게이밍)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같은 FPS 게이밍에서는

적의 방향을 빠르게 찾아 대응해야 합니다.


MAXTILL TRON G5100SV의 가장 큰 특징은 진동으로 좌/우 구분이 가능합니다.

진동모드를 켜면 소리와 함께 좌/우가 별도로 진동이 동작합니다.

청각과 촉감으로 방향을 구분할 수 있어

'사플'에 '바플'(바이브레이션 플레이)까지 더해져,

음성 채팅 중에 놓칠 수 있는 방향감을 진동으로 커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본 설정으로는 진동이 약해서 '바플'이 수월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EQ 설정 중 저음역대를 높여주면 진동도 강해져

방향감과 타격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착용감 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이어프레임이 타원형 구조로 좌우 폭이 좁아 이어패드가 귀를 압박했고,

철제 헤어밴드 프레임의 텐션이 비교적 강해서 머리 압박감도 높았습니다.

머리가 크거나 압박감이 싫은 유저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MAXTILL TRON G5100 SV Virtual 7.1 Vibration (총평)



여기까지 맥스틸 TRON G5100 SV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았습니다.


TRON G5100SV 제품은

가상 7.1 채널을 지원해 FPS 게임류에서 확실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고,

좌/우가 구분되는 스테레오 진동모드를 지원해서

'사플'에서 놓칠 수 있는 방향감을 진동으로 커버할 수 있고,

총성이나 수류탄이 터질 때 진동효과로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음질과 차음성은 보급형 헤드셋 제품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고,

분리형 마이크와 유선 리모컨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타원형의 이어패드와 철제 프레임의 압박감으로 착용감이 좋지 못했고,

이어프레임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걸리적거리게 삐져나와 있어 불편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AKOY's Technical Review   http://blog.naver.com/wkkim79 ]

[ 이 사용기는 맥스틸과 퀘이사존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