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섭에서 조용히 자동이나 돌리는 용레기입니다.
한때 라인도하고 반왕도 하고 이런저런 시절을 보내고
접은지 몇년만에 PSS라는게 나온다고 해서 복귀한 유저입니다
곧 검사라는 직업도 나오고 복귀를 노리는 분들이 계실꺼 같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1. 예전하고 바뀐게 많냐?
일단 칼질하고 물약먹고 하는건 별로 달라진건 없습니다.
대신 PSS라는게 나와서 그것조차 안해도 되다보니
싸움도 줄어들고 싸움보다는 자동을 노린 막피가 많습니다.

2. PSS 어떤가?
저는 이거 때문에 복귀를 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PSS없으면 솔직히 직장인이 예전에 하루에 렙업해봤자 얼마나 할 수 있었나요
그나마 PSS때문에 레벨이란 걸 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팅만 잘 해놓으면 버프까지 잘 받아가면서 사냥 잘 합니다.

3. 기사단셋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아마 기사단셋으로 본토 못나가는 징징글 많이 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기사단셋에 슬롯 하나도 안뚫린 상태에서 물약값 벌리는 사냥터가 있긴합니다
저도 지금 기사단 9검 6,7셋이고 다닐수 있는곳만 다닙니다.
용기사 기준 AC-90 이상부터 본토에서 간신히 물약 값 되는 곳이 몇 곳 존재합니다

4. 물약값은 벌리냐?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물약 값은 간당간당 되긴합니다
솔직히 완전 무과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소과금 유저시라면 사냥터에 따라서 물약 값이 되실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예전 기감, 상아탑 생각하고 가시면 멘탈 탈탈 털리십니다.

5. 현질 유도는 어떤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돈을 써야 되는건 맞습니다.
계정비가 29800원에서 50000짜리 아인가호로 증가됐고
나머지 캐시템들도 솔직히 욕심 부리는만큼 현질해야 됩니다.
50만원 제한도 풀린 마당에 자제력이 없으시면 현질은 무조건 많이 하게 됩니다.

6. 아덴 벌 곳은 있나?
예전보다 아덴 벌기는 힘든거 같습니다.
전에는 인던 돌아서 일기장 팔고 
PC방 상아탑, 일반 상아탑 돌면 물약값은 충분했던거 같은데
제가 못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쉽게(?) 아덴벌리는 곳은 없습니다.
도리어 이젠 상아탑도 장비 안되면 적자입니다......


마무리..

솔직히 한 달 10만원 이하는 투자 하실 수 있는분들은 
PSS세팅만 잘 하시면 나름 재밌게 즐기실꺼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