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글 포지션을 메인으로 가는 유저입니다. 

인증

 
정글러로서의 기본적인 팁과, 메타에 어울리는 정글 챔피언들에 관한 팁, 제가 제 랭크게임에 대해 어떻게 스스로 피드백했고 어떤 점 들을 개선해려했는지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수정하면 할 수록 길어질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 내용은 매우 주관적인 입장에서 적었고, 조금이나마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적은글 입니다.

 

개념 이해

 

1. 정글러란

정글러는 미니언을 먹으며 상대와 마주본 상태에서 성장하는 탑 미드 봇 과는 달리 정글러는 중립몬스터를 처치하면서 갱킹과 시야장악으로 성장하는 포지션이다. 
정글러는 지금 당장 나타나고 있는 게임의 상황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미리 일어날 상황을 얼만큼을 예측하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판가름 나는 포지션이다. 더군다나 아군과 적군의 조합을 고려해서 행동해야하며 초반 캐리력이 가장 큰 포지션이다. 

 

1-1. 정글의 역할군

 

너무 세부적으로 나누면 모든 정글 챔피언들이 제각각으로 분류 될 것 같아서 간단하게 나눠봄.

 

A. 거의 요즘 메타라고 할 수 있는 암살자 스타일의 정글 예) 렝가, 카직스, 이블린
B. 아군 탱커라인들과 함께 앞라인이 되어주는 정글 예) 그라가스, 렉사이, 헤카림, 자크, 누누, 아이번
C. 초반의 강력함으로 스노우볼링을 할 수 있는 정글  예) 엘리스, 리신
D. 빠른 성장력을 바탕으로 중후반의 캐리를 담당하는 정글 예) 그레이브즈, 니달리, 킨드레드 

 

이런 역할군을 이해하고 정글 챔프폭을 넓힌다면 밴픽에서 조합을 맞출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우리 탑 미드가 후반을 바라보는 갱플랭크, 빅토르 같은 조합일때 정글러는 성장형 정글러를 픽하기보단 초반에 강한 C형 정글 챔피언 픽으로 라이너의 초반 존재감 부재를 채워주려 해야 한다. 
탑 정글 미드 모두 성장형 챔피언을 픽했을때, 초중반을 감사하게도 안전하게 넘기면 거의 필승이지만 상대팀이 얌전히 성장하게 둘 리가 없기 때문에 리스크가 너무 크다.

 

 

2. 정글러가 가져야 할 능력

2-1. 맵 리딩

맵 리딩은 모든 라이너들에게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정글러에게 필요한 능력치다. 맵을 보며 갱킹을 설계 할 수 있고, 상대 정글의 동선을 예측해 역갱을 칠 수도있으며, 앞으로 일어날 오브젝트 교전에 미리 시야장악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맵 리딩 스킬은 절대적으로 정글러에게 중요하다.

 

2-2. 동선 짜기

정글러는 동선을 짬에있어서 매우 신중해야 한다. (생각보다 깊게 생각 할수록 고려 해야 할 점이 많다)

 예) 우리 탑에게서 상대 라인 노스펠 콜이 나와서 동선을 짜야 할 경우

 A. 우리 봇쪽 정글 캠프를 돌고 천천히 간다. (경험치를 챙기면서 가는 이상적인 갱킹, 하지만 상대 정글이 한 발 더 빠르게 우리 탑 라인을 칠 가능성이 생김)
 B. 우리 봇쪽 정글 캠프를 냅두고 바로 간다. (빠른 갱킹으로 라이너와 함께 이득을 챙겨간다, 하지만 상대가 카운터 정글을 칠 가능성이 생김).
이와 같이 정글러가 어떻게 행동하건, 모든 동선에는 사소한 기회비용부터 매우 큰 기회비용 들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정글러는 이러한 손실들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챙겨 갈 수있는 이득을 최대로 만들 줄 알아야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ze1Il_4QGmM 라이엇에서 만드는 롤면서 배우자 대각선의 법칙 편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정글러가 상황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라이너들은 또 어떻게 플레이 해야하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2-3. 갱킹

정글러의 특권 또는 정글 포지션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갱킹이다. 아군의 호응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하는 직선갱, 돌아서 아군과 조이는듯이 급습하는 갱킹, 또는 부쉬대기로 적을 잡아내는 땅굴갱 등 갱킹의 종류는 매우 많다. 하지만 그러한 갱킹이 쉬우면서도 어려운 이유는 아군과 나의 성장력, 라인의 상황, 상대의 백업 가능성 파악 등 즉 위의 2-1과 2-2 를 모두 이상적으로 조합해야 만이 나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글러는 매판 매판 게임하면서 스스로 얻어내는 경험을 바탕으로 갱킹에 대한 숙련도를 높여야 한다. 더 자세한 부분은 후에 있는 세부적인 부분에서 서술하겠음.

실전에 들어가며

위에서는 개념이해에 대해 적었다면 앞으로는 내가 밴 픽창에 들어왔을 때, 게임 로딩하는 시간을 통해 매 게임을 이해하고 풀어 나가는 법을 적어봄.

 

1. 밴 픽

 랭크점수를 올리고 싶어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밴픽에 들어왔을 때 바빠져야한다. 특히 정글러는 조합에 구애를 많이 받는 포지션이라서 전적사이트에 들어가서 멀티서치를 이용해 미리 이상적인 픽을 그려야한다. 밴픽을 통해서 블루팀이라면 op픽을 최소한 하나쯤은 살리려 노력해야하며, 퍼플팀이라면 상대팀에게 op를 하나 쥐어주거나, op챔들을 전부 밴한뒤 나머지 준op픽 2개나 자신있어하는 챔피언들을 가져와야한다.

 

조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우리 아군 미드 탑이 AP라면 AD정글을 픽할줄 알아야 하며, 반대로 미드 탑이 AD라면 AP정글을 자신있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챔프폭이 넓을수록 더 좋다고 하는것임. 

 

나는 매판마다 우리 팀원들의 라인이 겹치진 않는지, 서로 원하는 라인이 바뀌었다든지 그런 점들을 미리 알아보고 조율하려 하는 편임. 내가 이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팀이 자신없어 하는 라인을 가게 됐을때의 뒷감당은 결국 정글러가 해야하기 때문이다.
예)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롤도 내가 먼저 정보를 얻고 그만큼 행동을 취하면 상대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

 

2. 로딩창

 



2-1. 상대 정글 전적 검색

보통 로딩창에서 유저들은 핸드폰으로 SNS를 즐기거나 다른 짓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나의 경우는 좀 다르다.
나는 상대 아이디를 이제서야 파악했으니 바로 전적 사이트를 들어가서 상대 정글의 전적을 검색해본다. 

위 상황을 보면 내 상대 정글은 리신을 픽했고, 그 뒤 내가 체크해 보는것은 상대 정글의 첫 평균 귀환 시간이다.


 

정글러는 보통 자신만의 동선 루트를 짜는 경향이 있다. 나의 상대 리신 플레이어는 첫 귀환에 초록강타를 선택하기 보다 콜필드 전투망치를 업그레이드를 하는 빌드가 10중 8,9정도로 잦았다. 
이 검색에서 내가 알 수있는건, 리신은 매 게임에서 5분쯤에 귀환했을때 1200~1400원 가량을 모았으므로, 정글링> 1또는 2갱킹 이후에 귀환 한다는 점을 파악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이에 맞는 루트를 유동적으로 짜서, 상대의 첫 정글링이 끝나는 라인 주변에서 역갱을 칠 수도 있고, 바위게 부쉬에서 대기를 해 상대를 잡아 낼 수도 있다. 또한 상대가 윗라인 갱킹할것을 예측해 미리 봇쪽 캠프를 카운터 정글칠 수도 있다. 확신에 찬 카운터정글과 반신반의로 들어가는 카운터정글의 차이는 매우 크다.

 

우리는 지금 게임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로딩창에서의 시간을 이용해 상대의 동선을 조금이나마 파악 하게 됐다. 이 점은 우리가 얼만큼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소소한 이득에서부터 아주 값진 이득이 될 수 있다. 

 

2-2. 아군 라이너와 상대 라이너의 숙련도, 실력 차이 체크

 

이 부분은 많은 유저들이 한다고 할 수 있는데, 정글러에게 있어서는 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예) 우리 봇유저들이 경험이 많고 상대보다 승률도 높을 경우
A. 봇의 숙련도 차이를 이용해 갱킹을 자주감 (초반부터 2:2 실력 차이를 바탕으로 이득을 봐주면 알아서 눈을 굴리는 경우) 
B. 우리 봇을 믿고 나머지 우리 팀 라인을 케어하는 경우 (우리 봇이 반반 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머지 우리 라인을 케어해서 골고루 키우겠다는 설계)

 

이렇게 간단한 전적 검색으로 해당 게임을 미리 간단하게 설계 할 수 있다.

 

나의 정글 플레이

 

 

1. 초반 육식형 정글 엘리스

공통 사항
 
인베이드나 게임 시작 초반에 별 다른일이 없었다면 봇듀오의 리쉬를 받고 시작한다음 3캠 동선을 짠다.
블루팀 기준 레드 > 늑대 > 블루 
레드팀 기준 블루 > 늑대 > 레드 

 

그 후에 내가 정글링이 빠른 렝가, 엘리스, 리신 이라면 빠르게 3캠을 돈 후, 동선을 새롭게 짜야한다. 

 

A. 바위게를 빠르게 먹고 적 정글과 마주한다.
B. 바위게 무인도 부쉬에서 대기를 타서 급습 한다.
여기서 우리는 아군의 라인의 상황을 고려해서 짜야한다. 왜냐하면 내가 아무리 정글링을 빠르게해서 바위게에서 대기한다 해도 우리 라이너들 라인이 당겨져서 백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그런 동선을 짜선 안되기 때문이다.

 

또 번외로 바위게를 포기한다는 가정으로 3캠을 마무리 하는 시간이 내 엘리스 룬 기준으로 2분 33초 내외로 나온다. 
이때 탑갱을 시도하면 상대는 이제 두번째 웨이브를 먹고 있는 상태라 많아봤자 레벨 2 라서 노와딩 기준 갱킹이 70~80%는 성공한다고 볼 수 있다. 

 


 

위와같이 나는 3분에 집에 귀환해서 모빌을 샀다. 정글아이템 업그레이드보다 모빌을 산 이유는 지금 엘리스가 초반에 모빌을 신으면 말도 안되는 캐리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포악함 대신 방랑자에 포인트를 투자함으로써 룬의 메아리와 모빌의 시너지 극대화) 이동 속도가 정말 말도 안되게 빠르다.
내가 3분에 모빌을 산 이유는, 3캠 이후에 빠른 갱킹이나 바위게에서 이득을 취한것이고, 그 이득을 더 빠르게 굴리려고 모빌을 선택한 것임. 보기와 같이 모빌을 산 이후에는 2~3분 간격으로 아이템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와 같이 엘리스는 최소한의 정글링 + 최대한의 갱킹을 조합해서 성장 해야한다. 모빌을 사놓고 정글링만 하는 것은 거의 900원 이상을 허공에 던지는 짓과 같다. 
모빌 + 룬의 메아리 고정 이후에 1500원이 한번에 모이면 가면 구비후, 마법공학 벨트 구매, 그리고 나선 상대 조합에 맞게 가엔, 존야 또는 솔라리들 중에서 유동적으로 선택한다. 상대가 강한 AD챔피언들이 있으면 존야가 좋음. 거미폼 w 를 쓴뒤 존야를쓰면 새끼거미들이 대신 싸워주는게 은근히 세다.

 

요약: 그러므로 자신이 갱킹각을 잘 재고, 초반에 캐리할 자신이 있으면 정글 아이템 업그레이드보단 모빌을 구비하는게 나음.

 

신드라 블리츠 워윅 리신 상대로 초반에 모빌을 갔다가 역갱, 포커싱을 잘못당하면 역스노우볼링이 너무 크게 굴러갈 것 같아서 선 정글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선택함. 상대 조합이 우리의 갱킹을 받아치기 좋고, 버스트딜 시너지가 좋은 조합이면 모빌을 선택하기 보다 정글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게 더 나을 때도 있다. 

 

1-1. 초반 육식형 정글 리신


 

리신은 엘리스와 다르게 정글 초록강타 업그레이드 낫다고 생각한다. 
리신의 스킬구성을 보면 아군에게 빠르게 접근할수있는 방호가 있고, 리신의 기동력을 보장해주는 와드를 구비함으로써 유틸성과 시야장악을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초록강타가 나음. 궁데미지가 너프먹어서 예전처럼 qrq 콤보로 상대를 순식간에 제거 할 수는 없지만 용사 + 닌자의 신발 업그레이드 이후에 망자의 갑옷 (망자의 갑옷 스택 데미지가 생각보다 셈) + 주문 포식자를 갔을때 데미지는 생각보다 강하다. 
더군다나 전투 지속력은 리신이 정글러들 중에서는 탑급이기 때문에 파일럿의 기량에 따라 캐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함.

 

요약: 초반 게임 흐름속에서 사기적인 q와 w스킬, 초록 강타를 이용해 시야장악, 갱킹 그리고 역갱을 자주 시도하며 중후반에 가서는 딜탱 형식으로 어그로 플레이를 해야함.

2. 성장형 정글 니달리

공통 사항
 
인베이드나 게임 시작 초반에 별 다른일이 없었다면 봇듀오의 리쉬를 받고 시작한다음 3캠 동선을 짠다.
블루팀 기준 레드 > 늑대 > 블루 
레드팀 기준 블루 > 늑대 > 레드 
이후에 빠른 바위게 제거로 시야를 밝혀줘서 아군의 부담을 덜어주고, 갱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역갱보단 빠른 정글링에 집중하는게 포인트다.

 


 

 영겁의 힘이 사라진 이후 니달리의 티어가 많이 내려갔으나, 파일럿의 기량에 따라 니달리의 기동력, 빠른 정글링을 이용 해 성장 격차를 벌린다면 여전히 op챔프라고 생각한다. 천둥을 들 경우 딜은 영겁의 힘 니달리 시절보다 훨 셈.
 룬의 메아리를 빠르게 올리는것에 집중하고, 그 이후 상대 AP가 많거나 CC가 많은 조합이면 헤르메스, 그렇지 않다면 보통은 닌자의 신발을 올리는 것이 낫다.(지금 닌자의 신발이 워낙 OP) 그 이후에 적팀의 한방을 버티고 싶다면 라일라이 또는 존야, 그 후 리치베인을 섞으면 된다.

 

지금 니달리가 별로라고 평가 되는 이유 중 하나가 포커싱에 너무나도 약해졌기 때문인데, 그러므로 한턴을 버텨주는 아이템을 구비해주면서 컨트롤에 능수능란해지면 여전히 OP챔프이다. 워낙 스킬구성이 사기라서..

 



위와 같이 적 조합의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갈때의 힘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판단 되면 로아를 구매해서 스택을 쌓는 것이 좋다. 

 

요약: 성장력이 강한 챔피언이지만 그렇다고 초반 갱킹이 약한것도 아니다. 적 정글의 동선을 잘 파악하고 갱킹과 정글링을 적절히 겸비하면 여전히 OP에 오를 수 있는 챔피언. 극딜 템트리보단 적 진영 진입시 어그로를 빼줄 수 있는 템트리를 섞자.

 

(만약 니달리를 플레이 하고싶다면 렝가 카직스는 무조건 밴 하는걸 추천, 먼저 급습 당하면 살아 나갈 수 가 없음)

 

2-1. 성장형 정글 그레이브즈

 

첫 정글링 순서는 니달리와 같다.


 

지난 시즌의 그레이브즈는 니달리와 같이 영겁의 힘을 선택하고, 성장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그레이브즈인데, 지금 메타는 천둥군주를 들고 버스트 딜을 이용해 캐리하는 스타일의 그레이브즈다. 정글링, 딜링면에서 매우 강력함을 보여주는데 적팀에 강한 AD가 없다면 광전사의 신발을 구매하고, 상대 AD들이 잘 컸다면 닌자의 신발을 구비한 후에 방관 세팅 위주의 아이템을 올리면 된다. 적팀에 AP가 두명 이상있다면 주문포식자, 멜모셔스 아귀까지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추천

 

적의 바루스 렝가 레넥톤을 견제하기위해 닌자의 신발을 구매한 게임.

 

요약: 니달리와 마찬가지로 정글링과 갱킹을 잘 조합해 성장력을 극대화하고, 원딜같은 포지션을 바탕으로 캐리하는 정글. 그레이브즈는 상대 정글과 동성장을 했다는 가정하에 정글에서 마주치면 십중팔구는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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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의 팁들 이었다면 앞으로는 외부적 요인에 대해 적어보겠음.

 

*주관적으로 쓴 글이고,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도있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부적 요인 파악 

 

1. 내 스스로에 대한 컨디션 측정

 

나는 내 컨디션에 따라서 게임에 집중 할 수있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 그러므로 내가 만약 집중이 잘 되고 게임을 주도 할 자신이 있다면 곧장 랭크를 플레이하고, 캐리력이 짙은 정글 챔피언들을 플레이한다. 집중이 정말 잘 될 때는 상대 동선, 내 동선, 앞으로 일어날 싸움들을 모두 파악하고 캐리하는 게임하는 게임이 많다.

 

반면에 내 컨디션이 저조하고, 뭘해도 집중이 안 될 때는 다른 게임을 하거나, 노말을 플레이하면서 소프트하게 플레이한다. 
나는 속히 말하는 현지인이고, 내 랭크대에서 집중하지 않으면 이길수 없는것을 알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랭크를 돌리지 않는다. 괜히 내가 못해서 졌을때의 포인트를 매꾸려면 그 다음 두 게임을 매우 열심히 해야 점수가 복구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마인드는 매사에 집중해서 플레이 하자임. 

 

2. 내가 자신있는 시간대를 파악해보자

이 사람이 뭔 말을 하려는 건지 이해를 못 할 수도있다. 가볍게 떠올려보면 된다. 내가 잔잔한 오전시간대에 맞는 성향인지, 난전이 잦고 킬이 많이 나오는 (보통 학생들이 자주 접속하는 시간) 게임에서 많이 이기는 성향인지 파악해 보자는 거다. 
플레이어의 성향은 반드시 게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내가 무리를 잘 안하고, 천천히 게임을 풀어나가는 경향이라면 잔잔한 시간대에 플레이하는것이 분명 도움이 되고, 내가 속한 티어에서 자신이 볼때 피지컬 적으로 상대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면 난전이 잦고 킬이 많이 나오는 시간대에 플레이하는것이 되려 좋을때가 많다, 왜냐면 그런 부류들에게는  초반 솔킬이나 교전 킬을 이용해서 피지컬 면으로 눈을 굴리는 것이 더 편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을때 실력 개발 하는법

1. 각종 천상계 하이라이트나 리플레이를 찾아보자.

나는 여유있는 시간에 유투브에서 각종 천상계 유저들의 리플레이나 하이라이트 들을 찾아본다. 심플하게 보고만 있으면 그들의 플레이에 감탄은 할수있지만 분석하면서 보면 그들이 왜 어떤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했는지 생각하면서 보기 때문에 그런 관찰들이 결국에는 내 실전에서도 나오기 마련이다. 

 

내가 자주 즐겨보는 전문 유투브 롤 채널이 있는데 괜히 광고 오해를 받을까봐 개인적으로 물어보시는 분에게 알려드리겠음.

 

2. 내가 정말 열심히 했다고 또는 잘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진 판은 나의 게임 리플레이를 봐라.

 

내가 진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가 보지 못했던 요인들을 파악하는게 많은 도움이 된다. 상대 정글이 어떤 동선을 선택해서 이득을 취했는지, 상대팀이 어떤 오더로 우리 팀보다 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서 이득을 취했는지 리플레이로 다시 보면 똑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다.

 

OP.GG에 들어가서 리플레이 자동저장을 누르면 내 매 게임이 자동 저장돼서 리플레이를 보기 편하다.

 

 

생각 나는대로 적었는데,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은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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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링크를 보내드리려했는데 오류가 뜨네요 링크 첨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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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별 룬 
Graves(그레이브즈) 물관/ 성체/ 공속5 성장마방4/ 공속
Gragas(그라가스) 공속/ 성체/ 주문/ 방어2 주문
Nidalee(니달리) 마관/ 방어1 성체8/ 고정쿨감/ 주문
Rengar(렝가)Khazix(카직스) 공/ 성체/ 마방/ 공
Lee Sin(리 신) 공/ 성체/ 마방/ 공속
Elise(엘리스) 공속/ 성체5 방어4/ 주문/ 주문
Evelynn(이블린) 공/ 성체/ 주문/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