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롤을 시작한지 1달 정도 됐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녹턴이 아무래도 다루기가 가장 쉬워서 하고 있습니다.
브론즈에서 랭전 하면 승률이 50% 정도 나오는데,
늘 후반에 역전을 당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1. 누누같은 탱이 강력한 챔프 상대로 어떻게 상대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초보존이라서 그런지 다른 사기챔이라는 것들 상대해도 크게 어렵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데,
누누는 갱도 좋고, 탱이 좋아서 잘 잡아지지가 않더라구요. 
상대 정글에 누누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 초반 갱을 안 가고 그냥 풀캠 돌아야 되나요?

3렙부터 갱을 가면 보통 성공을 하고, 아니면 최소 점멸 정도는 빼는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미드 + 다른 라인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는 사이에 상대 정글은 정글링 하면서 레벨을 더 빠르게 올리더라구요.


3. 6렙 찍고 궁 각이 안 나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 기다려야 하나요?

라인이 당겨져 있으면 들어가서 쉽게 1킬을 따는데,
그런 경우가 아닐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무조건 1킬 각이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리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일단 무조건 빠르게 궁 한 번 박고 점멸을 빼던가, 집이라도 한 번 보내는 게 맞을까요?


4. 녹턴 카운터는 어느 챔프인가요?

랭전에서 개인적으로 상대하기 힘든 누누를 일단 밴 하고 있긴 한데,
이론적으로 누누보다 더 상대하기 어려운 챔프가 있다면 어느 챔프인가요?


5. 후반 운영을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핵심으로 궁금한 것입니다!
유튜브를 보고 공부한 것을 토대로 나름대로 갱도 잘 가고 초반에는 늘 킬 수가 저희가 앞서 가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약간 중반 이후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뭘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때부턴 다른 챔피언들이 워낙 강해져서 함부로 궁 쓰고 들어가기도 힘들어지고,
혼자 다니자니 자꾸 따이고, 
정글링을 계속 돌아야 하는지,
스플릿 운영을 하면서 죽게 되더라도 포탑을 깨부스면서 다녀야 되는지, 
아니면 옆에 강한 챔프 옆에서 그냥 딱 붙어서 상대 챔프들이랑 싸울 각을 꾸준히 봐줘야 할지...
유리한 상황에서 역전을 당하는 상황이 종종 나오는데,
어느 순간부터 녹턴이 팀에 끼치는 영향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후반 운영 하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