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극초반 4분전에 주의해야되는 플레이 2개 알려줌



1. (올라프제외)
   바위게가 3분15초에 나오니까 3분까지 정글 4,5캠 퍼먹다가 강가 기어나오는 플레이

2. 갱각 안나온다고 캠프 밖으로 안 나오는 백정플레이

     

하나하나 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가독성이 떨어지니까.
예제상황을 하나 제시해드림.

상황 1)

첫 바퀴 도는데 갱각이 나온다


9.22)

3분즘에 3랩갱이 가능했음. 낭비없이 찌르면 라이너 2랩일때 찌르기도 하는데 
라이너 3랩인 경우도 있었음

근데 갱각이 나오더라도 만약에 확정타를 못때린다???
4,5캠 먹은 풀캠러가 강가나와서 바위게싸움 밀어내기 쉽고
이어서 카정들어가서 적정글 뜯어내기도 쉬움.

이랬을 때 정글 레벨차가 확 벌어지고 
+
뜯긴 정글러는 젠시간 남아서 할 게 없어짐.
이런 플레이때문에 라이너도 정글에 맞춰서 초반에 사리는 플레이를 많이 했음.

라이너가 사리고 + 카정 후 젠시간 뜨는 거 때문에
풀캠이 기대값이 더 좋았음.

9.23)

지금은 2분30초면 3랩을 찍고 바위게가 나오는 3분15초 전에 갱 찌를 수 있는데
3랩갱을 라이너가 2랩일 때 찌르게 됨.

스펙상 갱 성공 확률도 높은데
+
라이너들이 예전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함.

그래서 첫바퀴 도는데
갱각이 존나 잘나옴
+
리스크가 존나 적음.

    
가령 위쪽 정글에서 3캠을 찍었는데
바텀이 빡딜교중임.
이러면 그냥 횡단해서 바텀 갱을 찌름.

혹은 바텀 동선을 잡는거 자체로 우리 바텀이 주도권을 잡을 수가 있음.
여기에서 이미 바위게 확정이고.

찔러서 킬어시를 따고 라인밀면서 경험치를 빨아버렸다?
적 백정스타일은 이 성장 차이 절대 못 따라옴.

어쩔 수 없이 손해 메꾸려고 위쪽정글 카정을 치는데.

3캠3랩 정글이 라인밀고 바위게 먹은담에 집가면
반대편 정글이 젠 되있음.+ 적 아래족 정글도 젠 되있음.

리스크가 2중으로 없어진 거임.



상황2)
라이너들이 애매하게 라인유지해놓고 갱각이 안나옴

9.22)
 이런 상황에서 정보없이 역갱 본다?
그럼 풀캠 정글러한테 위에 설명한대로 바위게부터 카정까지 다 뜯김.

그래서 같이 풀캠도는게 기댓값이 높았음.
(라이너가 만약 갱 흘려냈다? 그럼 거기서부터 정글차이 디지게 굴릴 수 있음)


9.23)
라이너가 갱 당할 경우 성장차를 정글링, 카정으로 못따라감.

따라서 이런 경우 해야 할 플레이는
적정글 들어가서 인간와드로 적 정글을 찾는거임.
(여기 관련 내용은 따로 팁글 검색해보셈. 다이아 상위는 되야 아는 개념이니까)

예전에는 굳이 이렇게 안해도 됐던게,
그냥 백정스타일로 돌아도 게임이 됐음.

흔히 하는 착각으로 라이너가 갱당하고 게임터져도
정글링으로 성장하면 1인분은 해낸다
...는 개념?


특히 라이너가 갱당해서 벌어진 정글성장차이는
정글링, 카정으로는 절대 극복 못함.

나도 어딘가 찔러서 극복해야됨.

내가 4캠 5캠 쳐먹으면서 바위게 타임 맞춰서 강가나올때
우리팀이 뒤져줘서
라이너 수준 때매 졌다
이래버리면 어차피 못올라감.


우리팀이 뒤지기 전에 3캠3랩으로 바로 가서 상대방을 따던지

우리팀이 갱각에 노출될때는
정보없이 역갱대기타지말고
카정 들어가서 인간와드로 적정글 찾으셈.

그러면 라인을 밀던 우리 라인은 결국은 주도권을 잡게 되고 바위게 싸움 합류 가능해짐.
라이너가 잘패고 있으면 다이브각이 나올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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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3캠3랩에 갱이 쌔면서
+
우리팀이 라인 애매하게 밀어서 인간와드 카정하러 갈때
어느정도 매칭이 성립한

육식이 득세할 수 밖에 없음.


성장형이나 초식이 이 초반의 불합리함을 극복하려면
결국 레벨링이 되야하는데,

정글링으로는 레벨링이 안됨.


메타가 이렇게 됐고.
좆같으면 접던지 다른라인 전향하던지 해야함.
성장형 정글해봣자 어차피 라인 1개는 확정으로 터지고 시작하는데
정글만 돌아도 적정글이 더 잘커서 
게임 제대로 하지도 못함
게임도 역겨워서 못함


이건 초반 4분 내용만 가지고 적은건데
지금도 글 길어서 읽기 싫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