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핑 믿고 가면 정글동선이 죄다 꼬이는경우가 많음

예를들어 위에서 아래로 정글먹으면서 아래쪽 시야잡아야지 하고 보통 귀환할때마다 플렌을 세우고감

근데 탑이 첨에 말리거나 했을때 핑 ㅈㄴ찍으면 거기서부턴 도박임 성공하면 탑이 좀풀리는데 이미 망한 탑에 상대가 더

쌔고 혹시 역갱이라도 맞으면 거기서 걍 게임 터져버림

대부분 핑이 그럼 상대 정글이 더 자주와서 따이던 아니면 자기가 딜교말려서 져서 말리던 하여튼 말려서 부르는경우가 많은데 그런경우는 대부분 시야도 안따져있고 정글러가 직접 다 먹어야되고 심지어 제어와드조차 안지운 상태가 대다수임

시야가 다 있는라인 갱성공하기라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정글러들이면 다 알꺼고

한명이라도 따이면 딱 본전치기고 역갱맞으면 게임터지고 둘다 안죽고 잡아야만 이득임 심지어 그상황에 대각선으로 손해보면 손해되버림

리스크만 잔뜩 가지고 가는 갱킹이라는거임

이럴때 라이너는 상대 다이브 유도해서 그때만 정글 봐달라고 동선조정같은거 미리하는거 본적있음? 난 솔랭하면서 단한

판도 그런판이 없음 무조건 정글러가 불리한 상황에만 몰아감

그래서 핑씹는다는 말이 나온거임

10판에 말린 라이너 판단이 제대로 되는게 반이 되더라도 실제로 불가능한게 그중에 3개는 되거든

그게 시야작업 안해놔서 갱킹 실패가 되던 상대가 너무쌔서 한명이나 둘다 죽건 역갱맞아서 터지던

상대 정글이 훨씬 판단하기도 쉽고 대처하기도 쉬움

이래서 정글들이 자기판단 믿고 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