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글러가 CS를 청소해주며 먹어줘야하는 이유가
라이너가 B키를 먼저눌러 귀환을 앞당겨서 라인복귀를 빠르게 한다. 

이 때 라이너는 귀환중이지만 정글이 막타를 치며 얻는 경험치는 같이 먹고 있는중
CS가 다 정리 될 쯤이면 딱 귀환완료 + CS가 사라지면 시야가 바로 사라짐
(부쉬에 있는 와드는 부숴도 약 4초정도 시야가 남는걸로 누가 실험 한 적 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정글러의 다음 동선이 윗캠프를 정리할 건지 바텀 갱각을 본다던지 용트를 한다던지
볼 수 가 없어서 타 라이너들은 쉐도우 복싱을 해야한다. 

이게 도파가 말한건데
일단 도파는 미드라인을 예시로 들었음

미드에서 갱이 성공하고 우리 AP정글러 (니달리)가 싹스리를 하고
미드라이너가 선귀환을 하면 말이 되는 시나리오 한데
탑이나 봇에서 갱이 성공하면 약간 다른것 같음

미드에서 성공하면 정글러의 선택지가:
탑갱
전령
윗 캠프
상대 윗캠프
귀환
상대 밑캠프
밑 캠프
봇갱

크게 9개 정도 있는반면
탑에서 성공하면:
귀환
전령
윗캠프
상대 윗캠프
미드갱

이렇게 선택지가 줄어드는것 같음
봇도 대칭으로 적용되는것 같고

그리고 미드라이너가 무조건 귀환을 한다는 전제하에 말한거라
만약 갱이 깔끔하고 미드라이너 체력/마나 소모가 별로 없었다면 그냥 같이 밀고
미드/정글이 사이좋게 맵에서 사라지는 선택이 적미드 똥 퍼뜨리기에 제일 적합한 선택일거임

그리고 도파도 자기도 잘 못지킨다고 말했고
2년간의 악습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악습이였으면 진작에 고쳐졌을거임.

그니까 도파가 말한게 모든 경우의 수를 커버한게 아니라
이걸 빌미로 더 욕심 부리고, 라이너한테 도파가 이렇다더라 가르치려고 들면
당연히 우리 라이너 멘탈만 긁을테고 내 생각엔 그게 더 솔랭 승률을 더 낮출거임

물론 도파는 챌린저고
나는 남는데 가는 다3딱이긴함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