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입장에선 뛰어나면 좋지만. 없어도 평균치만 있으면 됨. 
딱 레오나가 나한테 E를 누르면 레오나를 의식하지 않아도 잔나로 QQ로 끊을 수 있는 수준정도.

대다수 스킬이 뭐 리븐 평캔마냥 손이 많이가는것도 아니고, 원딜처럼 카이팅을 죽어라하는것도 아니고, 리신의 QQ와드WW R플같은 손가는 기술이 있는것도 아님. 손이 조금 가는거라 해봐야. 몇몇그랩폿정도.

반응속도도 특출나게 안뛰어나도 됨. 개인적으로 반응속도가 좋을수록 받아치는 계열의 서폿을 하는 경우 좋긴 한데.
크게 없어도 상관 없음. 알리W를 보고 잔나QQ로 예측이 아닌 보고 막는 수준의 반응속도같이 좀 특출난다 싶은정도가 아니고서야. 평균치면 그럴저럭 수행함.

물론 피지컬이 좋으면 좋을수록 +요인이긴한데. 서폿의 특성상 그게 다른 라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요인임.
어느라인이나 피지컬이 뛰어나고 특출나면 좋지. 스킬샷 맞추는것도, 피하는것도.

물론 서폿캐릭들중 모르면 뒤지셔야죠. 모르면 지셔야죠. 이런 캐릭들이 있긴함. 
마치 레넥톤의 모르면 죽어야지! 다이브마냥. 근데 이건 그냥 판수를 채우다보면 당하다보면 아! 이 ㅅㄲ는 이 타이밍에
썁 강하니 사려야겠다. 보통 이 타이밍쯔음엔 갱이 올텐데? 이 타이밍엔 약하니까 이득봐야겠다. 이런게 생기긴한데. 이건 피지컬이라기보단. 사실 경험에 의해 생성되는 뇌지컬에 가까움.

그리고 아군 원딜이 보통 뇌를 안쓰는 애들이 많다보니. 아군 원딜의 라인관리하는 것. 적 역벞 정벞유무. 동선예측을 통해 어떻게든 정글의 갱을 피하는 것 혹은 역갱을 콜하는 것. 같은 뇌지컬을 많이 쓰게됨.

이 타이밍엔 혼자 와딩을 해도 안전하겠다. 이 타이밍엔 정글끌고가야겠다. 이런것같이. 보통 와드지원콜은 서폿이 하고. 와딩 위치는 서폿이 정하는 편이 많음. 여기서 소극적인 와딩 위치를 잡는 사람이 있고, 좀 위험해도 적 정글을 점령하려는 사람이 있고. 별별 사람들이 다있는데. 여기서 와딩은 기본적으로 설계의 기본점임. 끊으려고 해도 적 위치를 알아야니까.

스킬쿨돌리는것도 매한가지. 다른 라인처럼 스킬을 마구잡이로 박는게 아니라. 자기 주요스킬 혹은 아군 보호스킬을 어느 타이밍에 돌려야는가. 이건 뇌지컬에 가까움. 피지컬이 아니라. 한타가 났다고 쓰레쉬들고 마구잡이로 QWE를 돌리는게 아니라. 어느 타이밍에 상대의 무슨 진입기를 끊고 누굴 Q로 묶어야는가? 어느 타이밍에 원딜한테 랜턴을 던져서 원딜을 세이브하는가? 이건 피지컬의 영역이아니라 뇌지컬의 영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