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유틸 구리다고 본캐 구간은 충분히 탱서폿들 할 수 있어. 근데 부캐에서라도 유틸이나 딜서폿 하는것도 좀 보고 싶은건데 그걸 무조건 돈 내야하거나 최소 부캐를 할 마음이 있을때만 볼 수 있다는게 이해되면서도 아쉬움.

추가적으로 티어 올리려면 탱서폿 해야한다 하는데 "잘커서 1대3 ㅆㄱㄴ ㅋㅋㄹㅃㅃ" 하면서 킬먹여주고 게임 굴려줘도 무근거로 1대 3 이상 쳐하고 제압골 퍼주는 팀원들이 거의 매판 있는데 + 재미도 없는데 유통기한 있는 탱서폿으로 30분 이상 중후반 운영하게 만드는 팀원들 데리고 멘탈 붙잡고 별 X꼬쇼를 하면서까지 티어 올리고 싶은 사람이 서폿 유저 중에서도 몇이나 되겠나 싶음.

오히려 탱서폿으로도 꿋꿋이 멘탈 안나가고 탱서폿 성능 극한으로 끌어올리면서 개노답 플~에메 구간도 이겨주는 운영하는 데스티니, 희성에몽, 에프람 같은 사람들이 전프로인거 감안해도 ㅈㄴ 멘탈 쩌는거고 대단한걸 넘어 변태라고까지 생각이 듬.

거기다 즐겜예능찍먹은 안되는거 킹정인데 롤도 결국 재밌으려고 하는 게임인만큼 딜서폿은 몰라도 유미 제외 유틸폿만이라도 성능 내지 메타에 안좋다해도 이겨주는 실력이라도 갖추면 대깨로 하고 싶어서 유틸폿 강의 찾고 배우고 싶은데 메타에 안맞다고 유틸폿 강의 최신판이 요즘 거의 없다는게 아쉬움.

결론 : 나는 탱서폿 하면 멘탈 잘 나가고 ㅈㄴ 힘든데 재미도 없다. 메타에 안맞다지만 재미있고 여전히 후반이 더 좋아서 30분겜도 충분히 할 보람이 있는 유틸폿 영상도 보고 싶다. 어차피 롤 유저 대다수가 있는 에메~플 이하 구간은 1티어 라칸을 비롯해 탱서폿은 물론 양학 특화라는 파이크도 선픽으로도 안나와서 후반 가서 썩는 탱서폿 뽑는 쪽이 성능 외적인 의미로 불리하다. 탱서폿으로도 매판 30분 겜 이상 해야하는걸 각오해야하는 전제가 깔린 티어 대에서 아무리 서폿 유저라도 누가 탱서폿하고 싶겠냐고....